제 지인이야기입니다.

그 여자분은 모태신앙으로 모든 식구들이 신앙생활을 합니다.

물론, 남편도 거기서 만나 결혼했구요.

지금은 거의 결혼생활 25년정도되었는데

목요일만 빼고 퇴근해서도 교회에 가고 주말엔 주일교사에 매일 새벽기도도 나가죠.

십일조도 세금떼기전으로꼬박꼬박하고요.

일요일엔 지출도 안한답니다. 성경에 지출하지말랐다고요.

교회 일이라면 가족도 없을정도로요..

근데 문제는 남편도 젊었을땐 그리했는데

어느순간 직장생활하다보니 술도 약간하고 본인스스로가 교회에 충실해도 별 의미가 없다는걸느끼고

주일에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예배본답니다.그게 거의 15년정도되었는데

부인이 남편을 못마땅하죠.교회에 충실했음 하는데..그리 못하고..

거의 매일 싸우다시피 한다고..

일요일도 주일교사끝나고 오면 5시정도 집에오면 짜증부터 낸다고..왜? 저녁도해야하고 온갖 집안일을 해야하니..

또, 남편한테 혼자 나가 살으라고하고 성격이 약간 불같다고해요.

그래서 남편분이 그랬나봐요. 신앙을 왜 갖냐고..스스로 자신을 가다듬지못하고 절제못하고 가족들한테 화내고

할거면 왜 다니냐고..

저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모든종교가 본인마음이 편하고 다스리고 가족들한테 웃음을 주기위해 갖는것같은데..

저 여자분같은 경우는....

이런 케이스 본 분 있나요?

집에서 온갖 짜증, 하고싶은말 다하고 교회에 나가서는 하나님께 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