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한 사람이 그래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앞뒤 따지지 않고 그냥 해요. 주변 사람이 아니다 싶어 말려도 시작해요. 결국엔 이렇게 될거다 말려도 직접 그 실패를 경험해 보아야만 나한테 맞지 않는 일이었구나 하지 말걸 너무 늦은 후회를 해요. 그 다음에 또 다른 일을 찾아서 일을 시작해요.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할 때까 가장 안정적인데 그렇게 해서 돈이 모이면 급하게 뭔가 일을 벌려서 돈을 날려요. 그러고 다시 다른 일을 찾아요. 차근차근 알아보고 천천이 시작하는 법이 없고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해요. 늘 바쁘고 힘들게 고생하면서 열심히 살아요. 그러나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아요. 차라리 로또 당첨을 기다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준비없이 일을 벌리고 얻어 걸려라 하는 심정으로 일이 잘되기만을 바래요. 주변 사람에게 바라는 건 지지와 잘될 거라는 말 언제까지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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