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 되신 울엄마 혼자되신지 벌써 20년이 되어가네요.. 자주 가고 친하게 그렇게 지내고 싶어도,,
이유없는 신경질, 고집이 세고, 비꼬는 그런게 있어요. 어린시절이 평탄치 않아 ,, 그 상처 때문이라 이해하지만, 지금까지 이모들에게 매몰차고, 딸들에게도 신경질을....
오랜만에 만나는 사위, 며늘, 온식구들이 모인자리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단 둘이서 웃으며 얘기하는건 좀 어렵네요. 명절에 가고 싶지 않은데 어쩔수없이 가네요. 오랜 외로움으로 몇번의 연애도 하셨고, 떳다방도 열심히 다니셨고,
시골 계시는 시어머니는 안그래요.. 며늘입장이지만, 자식들한테도 전혀! 둥글둥글 인자한 모습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건강할때 여행보내드리고, 잘하라고 하지요? 저는 해외여행 멀리날아 두번 갔고요. 남동생은 물심양면으로 너무 잘하고 사회적 지위도 있어 함부로 안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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