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선 장녀 시댁에선 맞며늘 이에요
저흰 서울살고 시댁 친정 둘다 서울서 3시간 거리 지방인데
(물론 차 막힐땐 6시간 이상 걸림)
저도 50 넘었고 명절마다 시댁.친정 가는게 힘들어요
무엇보다 생업이 넘 바쁘기도 하고 ㅠㅠㅠ
친정에가면 저희 가족은 호텔에서 자요
잠은 호텔서 자고 식사는 외식
명절 당일은 문여는 곳 없으니
친정엄마께서 정성껏 준비하신.음식 같이 먹고요
며느리(제 올케)도 있지만
엄마가 며느리에게 아무것도 못하게 하세요..
부모님도 저희 가족 호텔에서 자는거 이해하시고요
동생 부부는 집에서 자는게 더 편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시댁에선 블편해도 왜 집에서 자야 할까요?
시부모님이 왜 돈 쓰냐 생각하실테고
남편은 부모님께 죄송하단? 생각 같아요
시부모님이 80대 시라 무지 깔끔하시던 어머님 살림이 점점 ...
이제 이불에서도 냄새가 나고 ㅠㅠ
명절마다 시댁에선 잠을 못자서 밤을 꼴딱 새거든요
이번엔 시댁에서도 호텔서 잔다 해볼까 맘먹고 있는데
남편이 대답을 안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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