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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애들땜에 지치네요 피곤타
IP : 175.--.116.93 2021-02-18 (20:49:23) 조회수:1588   댓글:5   추천:2
이제 낼모레 50 되어가다보니 체력도 안되고
매일 똑같은 일상에 무료함과 에너지와 열정이
식어 가는 요즘 입니다
갱년기로 힘들고 그러다 문득 친청엄마 생각도 나고
엄만 우리 키우면서 일하고 바쁘게 살며 그 세월 힘들다는
소리 한번 안하시고 모든걸 혼자 감당 하셨구나 하는 생각
또한 어릴적 가난하고 먹고 살기 힘드니 부모들이 자식들과
살뜰히 대화 할 시간도 없어서 각자 힘든일이든 좋은일이든
알아서 해결하고 그러면서 어쩜 독립심과 자립심도 키우지
않았나 내심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요즘 우리애들 보면 우리때랑 틀리네요
누굴 탓 하겠어요 제 탓도 있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부모로써 다 받아주고 해주고 싶은거
해주고 부족함 없이 키웠더니 오히려 강하지 못하고
매번 부모한테 의지하고 징징 거리고 스스로 해결 못하고
등등 너무 약해요 ㅠ
언제까지 이렇듯 다 받아주고 감당 해야 하는건지~~
오늘은 제 몸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괜히 더 짜증이 나서
애들한테 큰소리 쳤네요
이제 엄마도 지쳤고 힘들다 니들이 알아서 해라
부모가 언제까지 모든걸 다 해주길 바라냐고 등등~~
그냥 다 빨리 독립해서 나가 버리고 신랑과 둘이
소박하고 신경쓰지 않고 애들한테 시달리지 않고
오로지 내 삶을 살고 싶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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