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족과 함께 점심먹고 근처 괜찮다는
커피숍을 갔어요
원 사람이 그리 많으지 주차 할곳은 없어서 신랑은
차 바친다고 우리 먼저 내리고 뺌뺑돌고~~
먼저 들어가 주문을 할려고보니 진짜 커피값이 왜 이리
비싼지 디저트도 다 비싸고 거기다 일회용컵에 주고
맛도 평범 이었네요
기분좋게 나와서 화는 많이 안냈지만 신랑이 좀만 더
늦게 왔으면 진짜 주문 취소하고 가고 싶더라구요
그냥 동네 커피숍은 작아도 맛도 있고 친절하고 가갹도 적당
한데 이건 너무 하드라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운치고 뭐고 진짜 여길 왜 왔나 누가 좋다고
그랬나 원명 스럽기까지 하드라구요
원래도 커피 별로 안좋아 해서 커피솝을 자주 가진 않아요
가끔 가족들과 밥먹고 차 마실때 커피숍 가는데~~
제가 촌스러운건지 다들 비싼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신건지
왠만한 칼국수보다 더 비싸고 거의 맛있는 백반 가격 이네요
퀼리티나 맛이 라도 좋았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달랑 손님들이
많으니 일회용 컵에 맛없게 주는게 왜 이렇게 돈 아까운지 지금도
생각 나네요
다른분들은 커피값 안 아까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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