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_홈 버튼_회원가입 주문내역확인
 
맘123
속풀이
연예가십
교육
 
요리레시피
 
자유게시판
추천
[속풀이] 나잇값 못하는 남편 ...
2019-05-09 (12:02:10) 조회수:1963   댓글:8   추천:4

남편 현재 51세예요.

남편은 아직도 자기 생일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이번주 일요일이 생일인데

주변에서 아무말도 안하니

초조한가봐요.

뜬금없이 이번주에 애들데리고 외식하자고 먼저 하네요.

속으로는 자기 생일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저도 물론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다 큰 어른이 생일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러더니 어제는 자기 엄마한테 전화해서

생일이야기는 안하고 이번주 주말에 갈께  그러는 거예요.

해마다 자기 생일만 다가오면

먼저 아는척 해주기를 얼마나 바라는지.

도대체 나이는 어디로 먹는건지.

친정부모님이 자기생일 챙겨줬으면 하는 것 같아

제가 100,000 원 줘요.

엄마가 줬다고 하면서.

(저희 부모님은 자식들 생일도 관심없으신 분들이라

 사위 생일은 언제인지도 몰라요)

저역시 그런 영향인지 제 생일도 다른 날과 다르지 않거든요.

나이 50 넘어서도 자기 생일 챙겨주길 바라니

저하고는 너무 안맞는듯 하네요.





카피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