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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커피값 내서 화나요~ 양심없네
2019-04-14 (19:43:19) 조회수:1724   댓글:33   추천:0

  큰아이(고등) 어머니회 모임에 내의지와 상관없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담임샘의 전화와 아이의 반협박(?)으로 말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모여서 이런저런 학교, 행사 이야기 등등하는데요...저는 가만히 듣고만 있습니다.


5월에 돌아오는 학교행사 이야기가 한참인데...같은 중학교 맘들(언니)이 집에 가야한다며 일어나더라구요...저는 있겠다고 하는데...

계속 가자고 하길래...저도 작은 아이가 와서 인사하고나왔습니다.


그러더니 한 언니가  커피나 마시러 가자고 하데요...맘들이 다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제 차로 커피숍 까지 갔습니다.

참고로 중학교 3년동안 한 3번정도 인사를 했나 싶어요. 고등와서 모임에 처음 만난 언니도 있구요..


다같이 차에 내려서 커피숍에 들어가길래...저는 주차하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주차하고 들어갔더니....어쩜 하나같이 앉아서 저 오는것만 쳐다보는 겁니다.

그 분위가 아세요?

완전 어색한 분위기....아무도 커피를 살 생각을 하지도 않고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만 하고 있는겁니다.


그러더니 커피 마시자는 언니가 "자기 왔어?" 안 일어납니다..


우물 쭈물...언니 제가 커피 살께요....하니까 당연하듯이 "그래? 자기가 살래?" 하더라구요...그리고 제가 다 샀습니다. 차 픽업에....커피값에.....

아니 어쩜...커피 마시자고 하는 사람이 커피 사는게 당연하게 아닐까요?


하나같이 다들 언니이고...어떤 언니는 처음보는 분도 있는데...진짜 뻔뻔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도 생각 안할려고 하는데요...갑자기 생각해보니 너무 화가 납니다.


커피값...정말 제가 좋아하고 친하고 진심으로 사주고 싶은 사람은 얼마든지 좋게 대접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 맘들은 하나같이 언니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게 뻔뻔함을 넘어....아놔....진짜 화납니다.

 

학교 모임을 안갈수도 없고....참나.....난처하고 진짜 정떨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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