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살되던해 부모님이혼으로 아빠밑에크면서 오빠랑여동생있었지만 집안살림 도맡아하고 찬물에설겆이며 고장난세탁기물부어가며 빨래하고 새벽밥하고 도시락3개씩싸고 친구들이랑놀다 설겆이청소안해놓으면 욕먹공혼나고 중학교땐 완전될때로되라 하며 남자친구들이랑 매일놀러다니고늦게오니 또맞고 제발공부하란소리듣고싶다며울고불고하면 아빤항상하는말 여자공부가뭔소용이냐 청소나하고 밥이나하고 학교졸업하면 취업해서돈벌다시집가면된다하며 공부하는데도 전기세나간다며불끄라고하시고 물론아빠혼자벌어서 셋키우고 단칸방살면서 정말힘들게살았지만 너무상처됐고 그때부터 죽고싶단생각을하면서 고등되던해 친한친구가 가출하면서 같이나갔다들왔다반복하며힘들게 학교를다니고또 아빠의폭력에시달리던 19살 지금의남편만나 다정다감한성격 너무도기댈곳없던나에겐 안식처가되주었다 그대로집나와 동거시작 정말 다정하고 요리며 청소며 너무잘하고 여왕모시듯 내과거불행 이사람이씻어주는듯했는데 화나면 폭력에 의심에 집착까지 벗어나려했지만 못벗어나고 애까지생겨 어쩔수없이 애낳고 살며 폭력 용서를반복하며 살아왔다 시댁도홀어머니에 형편정말최악 애아빠못배우고 기술없어 월급박봉 그와중여동생결혼하고보니 난먹고살거라고 뼈가부서져라일하고 살아도 형편이나아지기는커녕 점점빛만지고 월세에서못벗어나는데 동생은 집에서애만키우며 해외여행에 골프치러다니고 일이십만원외식에 집도두채나사고 아빠한테 용돈도척척 그러니 아빤 항상친척들앞에서대놓고 동생자랑질. .나와는180도다른 삶을사는걸보고 상대적박탈감에 하루하루힘이들고 지금도 무식하고 폭력적인 남편고말안한지보름이넘고 요샌 아들하나있는거 점점아빠닮아가는지 대들고 엄마를완전 지친구보다못한취급하고 잔소리하면 식탁의자걷어차며 승질부리고 자기방에서 나가라고하고 거짓말밥먹듯이하고 . .애하나보고살았고 버텼는데 아들까지 저러니 요즘은 정말 죽고싶단생각을 하루에도몇번씩하고죽었을때의 상상을한다 그럴때마다산책이라도하고 음악을듣자생각하지만 몸은 그것조차귀찮고 즐겁지않으니아무것도안하게되고 . .지금일을그만둔상태라 생활비가쪼달리고 빨리직장구해서돈을벌어야하는상때인데 너무불안하다.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친구복 건강모두 가지질못했다 희망없다정말 내인생정말답없다. .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