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달전 가슴이 터질것같은 그리움으로 글올렸다가 욕바가지로 먹은 아이둘 엄맘니다. 무심한 신랑은 11시넘어서 들와선 쓰러져라 자버립니다. 공항가는길...넘나 공감하며 봤어요. 삼무사이..정신적바람이다. 불륜을 미화한다 등등 비난도 많았던....저 도끼병 아닙니다. 분명 여자의 촉으로 느꼈어요. 일하다 제가 나오자 갑자기 고개를 떨구던 모습, 엘리베이터타려하니 어디가냐고 하며 따라탔던일 등등 딱봐도 연상이 분명한 제가 느낄수 있는 충분한 호감이 있었다구요. 암튼 저에게서 잊혀지지않기에 그자체로도 의미있어 핸펀에 이름과 번호를 저장했어요. 혼자만 아는 사람으로라도.....근데 카톡친구에 그사람이 뜨는거에요. 덕분에 사진도 볼수있었고....계속 생각이 납니다. 잊으려하면할수록....제가 한번 전화해보면 어떨까요? 미친짓이겠죠? 욕많이많이 해주세요. 바라는거없고 이 답답한 마음이라도 좀 해소됐음한다면 그것도 과한 욕심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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