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 아이디와 메일을 씁니다.
컴을 원래 제가 하면서 20년 전에 이메일이 없을때 자연스래 제 메일로 받던게 남편 메일이 되었고 회사 메일로 씁니다.
취미가 부동산입니다.
부동산 재테크 까페에서 글을 읽고 좋았던 내용을 얘기하니 이제 본인이 그 까페에 매일 들어갑니다. 제 아이디로 댓글도 달구요.
방금도 이것과 비슷한 일로 나를 사칭해서 궁금한거 물어보지마라...상대방이 이상하게 여긴다..라고 말해도
아무도 모르는데 자꾸 똑같은 말로 피곤하게 한다고 버럭 거립니다.
재테크동호회 같은 것에 글로만 얘기하니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는데 저인것 처럼 얘기하고 나옵니다.
제가 제 발등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 싸이트 같은곳을 말해주지 말걸 정말 후회합니다.
남편은 대화를 하면 할수록 비호감이 됩니다. 그러지 말라고 이유를 설명하면 화를 냅니다. 조곤조곤 설명해도 화를 냅니다. 저보고 유난스럽다고 합니다.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