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음이 야물지못하고 너무나 여려 상대방이 쉽게봅니다.
그렇다보니 늘 소심하고 말을안하고 그런사람이예요
아이 초등생일때 운동회였는데 제가 부끄러움이많고 소심하다보니 엄마가 해야될때잘못해 안했어요 저만 그런게아니고 몇사람이거절하는 상황이였고요
근데 대게 센엄마가 내차례가되자 막 화를내고 성을내어 주변엄마들이 황당해해하고 전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싶을만큼 부끄럽고 어쩔줄몰라 나와버렸어요
그렇다보니 엄마들모임에 점점빠지게되었구요
한가지 다른일은
초등모임에 오랫만에보는 자리에 내가 별말을안했는데 남자동기가 비꼬듯이 말을해 주변친구들이 날 보호해쥤지만 마음이편치삲았어요
몇년이지나도 잊혀지지가않아요
약하고 여리고 자기들이보기엔 옷도싸구리고 빈티나게 해다니니 함부로해도 된다고 생각했을까요
유독 어딜가나 저에게 말을 함부로하는 이들이많아요
점점 사람만나기힘들어 혼자지내는게 편한데
아이들이 날닮아 마음이아픕니다
어떻게 제가변해야 될까요
어리석은 제자신이 요즘따라정말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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