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섯살먹은 아들에게미안하고 슬퍼 맘이 안좋아요
세상엔 다만족이 되질않나봐여
나를 이해해주질못하고 다그치던 남자를 어린나이에만나..참으로 힘들게살다 이혼하구서 마치 하늘에서 선물처럼 내려주신 지금의 남편만나 6년이란 시간이 마치 동화속 이야기처럼 흘렀어요
그사이 천사처럼 이쁜 5살아이도 있고 세상 편하게해주시는 시부모님도 계시구여
이혼하구 이런시절이 나에게 올줄...정말 진짜상상치도 못한일이였지요
하지만 저는 대신 사람들을 잃어야했어요
어찌하든 이혼하면서 수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감당하기 넘힘들어 모든사람과 연락도 끊고 심한배신감도 당하면서 저는 지금의남편과 가족외엔 그누구도 만나기도싫고 그렇게 되버렸어요
남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정..남편은 제 이이상한 성격까지 다 이해해주고 뭐든 배려해주는 사람이라 매일매일 남편을 봐도 오후가되면 또 보고싶은..6년차..정말이상적인 가정..
그런데 사람들과 모든 연락을 안하니 활발한 우리아들..예전에 만났던 형아이름을대며..만나서 맛있는것도 먹고 놀자~이럽니다..
다 내가 싫어진이유들이 있어 몇번만나다 안만나고있는데...
이상하게 다들 돈도안내는사람들...이기적인 사람들...
우리가족만 있는거ㅣ제행복하기에 그냥 다 연락 끊어버렸는데 우리5살먹은 아들.. 누구집에안가냐고 그러고...ㅠ.ㅠ
맘이 넘아프드라구여
엄마아빠가 넘치는사랑 주고있는데도 아이는 다른사람과 교류를 원하는데 그런생활이 없으니ㅠ.ㅠ
어린이집에서 잘지내서 친구들관계 충분하다생각이 들었는데...
부족한엄마만나 울아들 교류도없이 살고..
오늘 한참을 안구 미안하다 얘기했네요
우리아들...잘클수있을까 넘걱정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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