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나 혼자 산다 (박정현편) 을 보다가..
혼자 있을때는 아줌마나 아가씨나 다들 비슷한듯 쓸쓸해보이고 조용..
갑자기 번개팅 으로 거미씨가 오자 화색이 돋고 즐거워 하면서 수다 떨고 ...
제가 사람이 그리운 걸까요?
큰 고민 걱정거리 없다지만 재미없고 우울하고 행복하지도 않고 이 기분 뭘까요?
집에 홀로 있으면 멍~~ 해지고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 싶지도 않고..
로봇트처럼 늘 하던 청소/밥/컴퓨터....
이게 매일 하루하루 반복 이네요
특별한 일상도 특별한 전화도 없고 특별한 만남도 없고 ㅠㅠㅠㅠ
늘 똑같고 ... 마음이 뭔가 헛헛하고 외로운데 번개할 친구도 지인도 없고...
참 슬프고 외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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