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나 저나 누구한테도 피해 안끼치고 착하게 살아간다고 자부 합니다.

진짜 법 없이도 살사람이요 (공중도덕도 잘 지키고 /약속도 잘 지키고요)

그런데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그런부류의 사람들 때문에 진짜 짜증나요

엄마들 관계에서도 보면 뭔가 정보좀 얻어내고 호구조사 다하고 집도 왠만큼 살고 등등 사람 봐가면서 적당히 이용하다가

어느정도 별로 필요성을 못 느낀다 싶은면 쌩~~ 하는 아줌마들...

진짜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인간관계 자기 편할때로 막 하는 아줌마들 짜증나요

학교에서 저희 아이들이 이것저것 잘 빌려주고 간식도 가져가면 콩 한쪽도 나눠먹는다고 서로 조금씩 나눠서 먹고..

힘든아이 같이 보건실 부축해서 데려가고... 지각하면 꾀 안부리고 당연히 이름 적히고..

숙제 어려운것 서로서로 도와주고 프린터도 해다주고... 등등

그런데 ..... 저희 아이들이 정녕 도움 요청하면 (싫어 ..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등등)

그동안 뭘 바라고 했던 행동들은 아니었지만 세상사는거 서로서로 돕고  이해하고 양보하고 살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희 아이들이 꼭 바보가 된듯 하드라구요

저또한 그런 아줌마들 한테 뒷통수 얻어맞은 기분 이구요

너무 착하고 약지 못하면 등신되고 바보 되는 세상 인거 같아요 ㅜㅜㅜ

세상 사람들이 다 무섭고 싫고 불편하게만 느껴지네요

너무 정도 없고 각박하고 인정도 없고... 제가 사는 이동네  사람들만 이런걸까요?

어디 착하고 순수하고 그런 동네로 확 이사가고 싶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