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09 am 9:51:00
1.--.3.29
님
저도 그런거 느끼고 딱 어느정도 선에서만
상대방이 원치않는 친절은
누가 해달라고 했나?
라는 답으로 돌아옵디다.
요즘 그리 살면 손해
하나주면 하나 받고
애들한테도 그리 가르치지 않죠.
자기거 할 거 다하고
시간 남으면 해줄까 물어보고 해주고
아님 말고
착한사람은 이용당하기 쉽죠.
순수한 동네 없어요.
응팔 드라마도 아니고
이용하려는 얄미운 사람들 많아요.
숙제 어려운것 도움받을때만 좋고
도와주려니 귀찮아서 안 도우죠.
그냥 님이 적당히 하세요.
안그러면 손해
너무 퍼다주면 바보되거나 이용당하거나 호구 됩니다.
님이 원하는 착하고 순수한 동네는 동화책에나 있어요.
뭐든 적당히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내가 한 만큼 이만큼 해야 내가 안 서운하다 라는 개념은 건강치 못해요.


답글
2  ***
2016-11-09 am 10:56:00
210.--.157.228
그런 동네 없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지만..그런 피해의식 가지지 않으면 오히려 마음이 편할거예요.
나만 상처받았을것 같죠
특별히 몇몇 사람빼곤 다 똑같아요.
제 주위에도 다 그래요. 나름 다 상처받고 속상한 일 있지만 그런가부다하고 사는거죠.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나만 옳다 생각하고 담을 쌓으면 외로워지는거고요.
물론 외로움도 즐기면 좋은거고요.
그렇지 않으면 털어버리고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면 편해요.
상처받는건 기대를 가지기 때문인것 같아요. 남들한테 특별히 착하게 대할필요 없어요, 그냥 편하게 대하세요. 내가 잘해줬으니까 남도 그럴거라는 생각 하지마세요~ 내기준과 남의 기준은 정말 다르답니다
답글
3  ***
2016-11-09 am 11:47:00
27.--.141.252
정말 그런 사람들은 주변인들도 한두번 겪어 보면 알아서 다들 멀리하던데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위에 댓글에 있는 것처럼 부탁 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오지랖 넓게 나서서 도와주면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원치 않는 배려를 받고 감사나 보답을 강요받기는 싫다는 심리가 있긴 해요.
그래서 서로 공감하고 비슷한 사람끼리 돕고 살아야 하나보다 생각해요.
답글
4  ***
2016-11-09 pm 3:26:00
211.--.137.253
님처럼 사는게 맞아여 콩한쪽이라도 있음 나눠먹고
내가 주고싶을때 기대하지말고 주고 내게 주는이에게만 주고받는 삶을 살아봐여 전그리 합니다 아무관심도 없도 주지도 않는 사람 까지 챙길 팡욘 그사람이 원하는지 안원하는지도 모르고 사례될까봐혹 그리 사니 상처도 덜하고 콩한쪽도 나눠주고샆고 그라바슷한삶 정있게 사는게 맞아여 물온 모든이에게 다주먄좋고 가리데 되는거지요 바라고 주는건 아니지만 가려지는듯 어쩔땐 결국 정직한이에게 다가가고 오래가고 순수하지못하고 실속만챙기고 야시떨고 못된이는 멀어지던데요
답글
5  ***
2016-11-09 pm 5:31:00
125.--.184.216
갈수록 각박해지는거 맞는거 같아요 손해 안보려하구 친절도 사치라고 생각하구 점점 이웃간에 정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려구요 먼저 만나자구 약속잡는것도 덜햬지구
일단 개인주의라 남과의 관계를 피곤해하는듯
답글
6  ***
2016-11-09 pm 6:15:00
223.--.180.222
나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서
사는게 속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을 만날땐 적당히 거리를 두고
겪어보다가 나와 얼마나 성향이 잘 맞는지를
보고 거리조절을 합니다.
답글
7  ***
2016-11-09 pm 6:17:00
223.--.180.222
상처주는것도 받는것도 싫어서
나와 잘 맞는 편안한 몇사람과만
소통하고 삽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인생관이 비슷한 사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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