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보고 수시보고 요즘 한가한 아들놈.
수능 망쳐 갈학교가 없어요
수시 다 떨어졌어요.
재수한대요.
요즘 고3애들 뭐하나요
이미 방학도 했고
애들끼리 몰려다니기만 해요
전 뭘해줘야 할까요.
정시 원서넣기전 부모인 제가 할일. 뭘까요
애는 생각없이 지내고 저는 실망에 무기력함에. ㅜ ㅜ
오늘애아빠가 방학인데 뭐할거니 물어보니
재수학원 알아볼거라는데
게임만 하고 애들연락오면 나가고 그러고 있네요
재수계획있는 맘들 학원알아보러 다니시나요
엄마들 네트워크도 없고
그나마 아는 맘들과도 수능이후 연락않고 있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매일시간만 가네요.
아이보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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