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초등교사 나이 얘기 보고 저도 거들어요

일단 초등학교에 여고사 쏠림 현상도 심각하죠,

특히 젊은 여교사들은 본인이 공부 잘해서 교대가고 발령받은 경우이니

공부 못하고 장난 심한 남자 아이들을 못 견뎌 합니다.

아무리 이론으로 그 아이들 가르치고 훈계하는거 배웠어도 실전에선 약한 경우 많아요.

결혼하고 아이있는 여고사들

본인 아이 챙기는거 바빠서 ...이하 생략 할게요.

남편이 해외발령 나면 같이 나가며---교사들은 타업종에 비해 휴직이 자유롭지요,법적으로 보장되니---

그자리 채운 기간제 교사들이 일좀 할라치면 그만둬야 하고

나이많은 할머니 샘들은..아휴, 얘기하면 입아프고

물론 안그런 예외도 있겠습니다만 제 경험으론 없다는~~~~

제일 심각한건 나이많은 할아버지 교사들

고학년 수학문제 못 풀어서 헤매이다~~ 헛소리 하고~~~

실제로 우리애 담임이었던 할아버지 샘은  사투리를 심하게 써서 수업 내용도 엉망인데다

 애들 가르치는건 뒷전이고 어떻게든 정년 채워서 교직생활 마무리 하고 평생 연금받을 걱정만 하더군요.

젊은 남자교사들은 불쌍하기까지 하죠

학교 컴퓨터 고치는 일까지 해야한다니 ㅎㅎㅎ

교감 교장 승진자리 노려야 하니까 온갖 욕심나는일 다하는 남자교사들은 그나마 일 열심히 한다 쳐요,

고학년 여학생들 사춘기와서 온갖 못된짓들 저질러도--왕따 심각합니다---

그거 캐치 못하는 샘들 많구요

(애들이 샘들 앞에선 교묘하게 아닌척)

전  초등학교 학제를 아예 5년제로 바꿨음 해요

초등 5년  중등 4년 고등 3년으로.

애들 덩치도 커지고 사춘기도 빠르니  5학년이면 생리하는 여자애들도 많고

힘의 세계를 흉내내는 남학생들도 많거든요.

6학년이 아닌 중1로 가르치며  청소년기를 슬기롭게 보낼수 있게 했음 좋겠어요.

그렇게되면~~~ 수많은 초등교사들 목숨이 위태롭지요 ㅎㅎㅎ

전국의 6학년들이 없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