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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4년만에 합가 남편과
IP : 211.--.139.54 2022-10-20 (16:14:02) 조회수:1168   댓글:4   추천:3
56동갑부부
2012 시모 돌아가시고 이후 전 시가에 안갔고 그일로 해서도 그렇고 그동안 여러가지 쌓인게 많고 매일 술먹는 남자라 제가 싫어하니 매일 술먹기위해 (이 이유가 가장크고 ) 친구들과 술먹고 대리불러 집오는게 귀찮아 남편이 19년도에 둘째 대학가면서 집을 나갔고 오피스텔거주 . 강남 70만원 월세 . 1년동안 거의 안들어왔고
20년 코로나로 주말 마다 오기시작
사업접고 금토일 오더니
애들도 이년동안 학교안가고 집에 붙어있고 자주 보고 밥먹고 함 자신이 잘못한거 나 서운하게 한거 인정하면 잘해주더니 서서히 사이좋아짐 사실 어릴때 만난 서로 첫사랑임

그러더니 목금토 오더니 이제 집에 들아와야겠다고ㅜㅜ
애둘은 올해 자취나가서 주중 혼자 넘 행복하게 살았어요
다음달에 짐싸서 들어온다니 긴장되요

집은 넓어 자기방 다 있으니 문제 없고
현관옆에 자기 서재도 이미 꾸며놈
코를 하도 골아 잠은 따로 잡니다

남편은 현재 30년 일하던거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하는데 주로 집에서 하고 주 3회정도 나가요
저는 아침 오후 알바 하고요
8~9:30 까지 오후 2:30~8:00

담달에 들어온다는데 걱정이네요
어떻게 하면 서로 부딪히지 않고 잘 지낼수 있을까요

남편이 목금에 집에 오면 제가 8:30정도 집에 가니 남편이 저녁을 차려놓습니다 주말에도 제가 밥하면 설거지는 꼭 해줄 정도로 원래 다정한 사람이긴 해요

지나가는 말로
들어와도 서로 시간 존중해주고 없는 사람처럼 살자 했어요 같이 살아도 주말에만 만나자 그러자 하고 햇는데

...저의 일상은 아침 알바 하고 30분 정도 운동하고 10시에 오면 집청소 책읽기
영어공부 그림 그리기 등 3시간 정도 하고 1:30에 점심 차려먹고 2:30에 나갑니다 저녁 8:30에 오면 저녁 안먹거나 대충먹고 영화보고 쉬다가 잡니다 한달 두어번 친구 만남 . 혼자지내는거 너무 좋아하고 잘 지냅니다

이 스케줄이 엉망이 될거같아 좀 짜증나고 매일 점심저녁 차려야하는 상황이 올까봐 이게 제일 겁납니다

남편은 아침은 삶은 계란 두개먹고 안먹겟다 하지만 저도 점심은 먹고나가야 하니 점심은 차려야하고
제가 늦게 오니 매일 저녁은 남편 차지
이게 또 스트레스가 될까 두렵네요

4년만 합가 ..갈등없이 잘 지내는 법 있을까요
이제 늙엇는데 더 이상 싸울 기운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