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남매 키우고 있어요

아빠182 ,엄마162 됩니다.

중3 딸래미 중딩 입학식때 젤 작드라구요 150 도 안되었구요

중1학년2학기에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제발 160만 되라고 빌었네요

다행히 중3 가까스로 160 됩니다. 본인은 이것도 어디냐고 하면서 더 안커도 상관없다고

그간 키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네요

더 클 확률은 없겠죠?

아들이 문제네요 ㅠㅠㅠㅠ

현재 중1 아이구요 153 됩니다.

친구들은 160~180 되는 아이들로 보통 체격좋고 큽니다.

근데 저희 아이 빼뺴 말랐고 키 진짜 안크네요

다행히 2차 성장이 안오고 아무런 변화가 없고 애기 같아서 한 가닥 희망을 가져보네요

아이는 현재 킨구들 사이에서 꼬마로 통하니 스트레스 받나봅니다

나중에 크니까 걱정 말라도 애들은 현재가 중요하닌까요

저희 아들 클수 있을까요?

애들이 밥은 그냥저냥 먹는데... 숙제 / 휴대폰으로 늦게 잡니다.

겁을 줘도 그때뿐 이네요 ㅠㅠㅠ

딸은 운동 안하지만 아들은 축구며/자전거/베드민턴이며 운동 진짜 많이 하거든요

저같이 비슷한 경험으로 아이들 키큰 아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