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친정식구들과는 말을 안섞어요. 딱 올때 인사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 자요. 자다가 가는사람들한테 인사 안하는경우도 있구요. 어제 친척언니 오빠들..모두 세배하러 친정에 왔는데 방에 들어가서 잔다고 밥먹으러 나오지도 않더라구요. 친정이 못살아서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모님한테 도움을 받을때도 많은데..그러지 말라고 말해도 소귀에 경읽기에요. 어쩜 사회성이 이리도 없을까요?친구도 잘 안만나고..회사 퇴근하면 바로 집.. 정말 왜이렇게 밉죠. 뭐라고 떠들어봐야 들은척도 안해요. 그러는 모습 친정식구들이 뭐라고하면 그 소리도 저..듣기 싫으네요ㅠ 이러면서 시댁에는 내할도리 다 해야한다..이러죠. 사실 남편이 미우니 시모.시댁식구들에게도 잘하고 싶은 맘이 없어져요. 명절지나고 맘이 넘 안좋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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