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친정에서 엄마 도와 주느라고  언니네 보다 먼저 와서 땀흘리면서 해물손질하면서 해물탕 끊이고 있었는데..

언니네가 다 차려놓았는데 늦게 와서는 형부가 대뜸 저를 보더니 대뜸 왜 이렇게 늙었냐는 거예요..

순간 조카들도 다 이목이 집중되고 너무 창피하고 ..정신이 멍..  언니는 당황해서  00도 이제 나이가 있다고 (참고로 저는 47입니당) .. 언니는

그래도 내가 자꾸 어리게만 보인다고.. oo 오늘 잠 못자는거 아니야 .. 하니 형부가 또 이러는 겁니다 .. 동생이라서 어리게 느껴지는거라고 팔자주름보라고.. 헐.. 미친거 아닙니까.

전 넘 당황해서 대꾸도 못하고 그냥 저냥 넘어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진짜 황당하고... 진짜 늙었다는 소리는 태어나서 첨

대놓고 들었습니다. 정초부터 기분 더럽습니다..

제가 살찐것도 아니고  161에 52kg 인데 .. 남들은 딱 적당하다고 하는데 ..정말 이제 피부 관리해야겠슴다 .. 생각할 수록 슬퍼요

동안리프팅 좋은거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