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상전이 아니라 웬수같아요.' 고2 올라가는놈 오버워치인가 뭔가 게임에 빠져서 피씨방만 다니고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무음이었다는둥 친구만나서 밥먹었다는둥 한두번씩 지나가는말로 적당히 하라고 경고했는데 개무시.. 집에 오면 페이스북이랑 카톡, 영화 다움, 웹툰...징글징글해요 오늘은 폭발해서 들어오는놈 때리고 욕하고 악을 써봤어요' 애가 꿈쩍도 안하네요, 저는 온몸에 힘을 다해 소리지르고 때려도 "그만좀해!!" 이따구소리나 해대고. 꼴도 보기 싫은 저놈을 위해 밥하고 빨래하고 돈벌고 해야하나 내가 왜 이러고 사나 한심해서 집을 나가버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말이라도 한번도 안그러겠다는둥 죄송하다는둥 말도 안하고' 태도는 또 어떻구요. 내가 저걸 낳았나. 키웠나.17년 나이 헛먹고 막 서글퍼요, 남편이 의지되는 사이아니라 맘이 더 쓰라립니다. 저도 죽고 싶고 애한테도 진짜 나가 죽으라고도 햇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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