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이 중학교 총회네요.
중1이라 총회 후에 교실 가서 담임쌤도 어떤 분인가 보고 싶은데. 그때 대표엄마니 잡다스런거 뽑는거 맞죠?
초등1학년때 제가 어린 둘째 안고 갔음에도 어찌나 엄마들이 안한다고 버티고 난리치다 담임쌤이 저더러 하는거 없다고 하시라고 던져맡기다시피 해서 하고 그 후 참석 못할때는 엄마없다고 맡아달라 전화까지 와서 몇년 하다보니 질 리네요.
성격상 나서지도 못하고 더구나 마음 안맞는 엄마랑 뭔가 하는거 정말 싫어서 중학교는 절대 뭐 맡지않기로 생각중인데,
반장엄마가 자진해서 하면 좋으련만, 사실 애따로 엄마따로 라지만 아예 나몰라라하는 엄마도 있어서 그런 분위기에 이것저것 걸려서 하기싫은 학교일은 하고 싶지 않아서요.
혹시 중학교도 초등처럼 이런 분위기인가요?
그럼 강당에만 갔다가 교실 안가고 집으로 와야하는건지.
그거 무섭다고 교실 안가기도 그렇고.에효.
중학교는 이런거에서 자유로울까 했더니 중학생 고등까지 키운 아는 엄마는 직장 다니는걸로 써서 냈다고 하더라구요.아예 원천봉쇄한다고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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