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저희형님은 연봉억대의 잘나가는보험설계사
늘 시댁일에 좀 약게굴거든요
일핑계대고 명절때 오후늦게 오는건 다반사이고. . .등등
그래도 늘 어머님은 형님을 두둔하시고
아무말도 안하시고.그져 오냐오냐하세요
보통성격이 넘으신 분이신데요
반대로 저는 만만하신지
본인 성격대로 좀 다 하시더라구요
형님네가 작년부터는 뭐때문인지
시어른생신식사를 3시간앞두고 .식사는 없는걸로하겠다는문자만 날리드니
그뒤로 명절에도 안오고
또 오는날에는 일찍사라져버리고
야튼 등등요
그런데 이번에 시어른 팔순이신데
일반생신도 아니고. 어떻게되나 싶어 .전화했더니
며칠전에 형님네 내외랑 시부모님이랑 부페가서 식사하고오셨다네요
이해가 가시나요???
팔순이신데~~십분거리에 형제들 다 모여살건만~~
제가 간단히 미역국이랑 몇가지반찬해서 식사할까했는데. 버릇될꺼같아서. 저희도 그냥 봉투와 함께.나가서 한끼드시고오자고 찾아갔거든요
근데 굳이 식사는 마음만받겠다시며
집에서 먹자셔서. 할수없이 집에 있는반찬으로 한끼먹고. 봉투드리고왔네요
대췌 왜그리
나가서 한끼 식사하자는 걸 마다하실까요???
큰아들 내외랑은 부페잘다녀오셨으면서
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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