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18 pm 7:19:00
115.--.185.231 |
| 님네 경제사정 언급 안되있지만....시부모님 보시기에 형님네보다 좀 못사니(?) 한푼이라도 아껴주실려는거 아닐까요? 반면 큰아들 내외는 좀 잘 사는것 같으니 그 정도는 얻어먹어도 맘이 덜 불편하신거고...
님 생각엔 먹고살만해도 부모님 보시기엔 좀 안쓰러워 보일지두요... 형네랑 비교되니...
그리고 '지들끼리'는 좀 그렇네요. 님한테 못할짓 한것도 아닌데...
형님 보니 일 벌리긴 싫고 도리는 해야겠고. 해서... 각자 형편에 맞게 하자 주의인것 같네요.
딱히 다 모일 분위기 아니면 님네도 그냥 형편대로 상황대로 하면 그만이죠.
또 모르죠. 며칠전 먹은 부페음식이 돈만쓰고 마음에 안드셨는지두요. 어른들은 집밥이 좋을수도 있으니... 님네라 싫은게 아니라 그냥 외식이 싫은건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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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3-18 pm 9:11:00
211.--.120.60 |
| 형편은 비슷비슷합니다.그냥저냥 밥먹고 어렵지않은정도~팔순이면 적어도 가족끼리는 다같이 식사하는게 일반적인정서아닌가요??
댓글님은 형님입장이신가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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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3-18 pm 9:43:00
175.--.52.88 |
|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머 이런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있지요
이런 사람들 인간도리 상식 얘기해봤자 씨도 안 먹혀요
그냥 자기들 편한대로 해버리고 혹은 돈으로 해결해버리고
자기네 도리는 다 했다라고 생각하겠지요
님은 그냥 님 도리만 하면 되는거고요
그런 인간들 일일이 신경쓰는 내 에너지가 아까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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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3-18 pm 10:16:00
222.--.185.43 |
| 밥값을 항상 큰형님이 냈나요?
저희는 첫째인데 항상 저희가 내니까
둘째 셋째랑 같이 만날때 속상해요
물론 팔순에 잘했다는게 아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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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3-18 pm 11:09:00
211.--.120.60 |
| 화나시겠어요~
저흰 어머님은 형님네가
아버님은 우리가
딸둘네는 그냥와서 먹는분위기ㅋ
근데 작년 어머님 생신당일에 취소문자날린후론 각자 알아서했지만요
이도저도 다 그럴수있다쳐도 팔순인데 형제 다 모여 식사 한끼하는거 정도는 당연한거같은데
그점 좀 아쉽지만
더 이상한거는 저희가 식사대접하는거는 왜그리 마다하는지가 궁금해요
그동안 참 형님편애많이 하셨거든요
형님이 잘해서가 아니라
일단 인물이 좋구요(저도 어디 안빠지는데 결혼하자마자부터 은근 비교많이 당했거든요ㅋㅋ대놓고 )
또 돈잘벌고(저는 그냥저냥 벌어요 집순이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저럼에도 불구하고 형님 하는모든건 이해가 되시는지 ~~그리 약게 어이없게 행동해도 저보고만 아무말하지말라하셨어요
형님은 돈버느라 힝드니(뭐 저는 노나요????내참)
그도 저도 다 마음접었어요
다 마음에 드는사람 있는거니까요
근데 팔순생신인데
이렇게 하는거대해 참 이해가 안되지만
더더 이해가 안되는거는
시부모님 태도거든여~~~
왜 늘 우리가 뭘하자고하면 저러실까~~~
왜그럴까???그게 궁금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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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pm 11:33:00
122.--.196.94 |
| 시부모가 거절하고 싫다는데
고민말고 원하는데로 해 주세요
돈도 덜 들고 좋네요...
시부모 사랑을 갈구하는 것도 아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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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3-19 pm 1:08:00
180.--.105.83 |
| 시부모가 그리 싫다는데 같이 나가고 싶어하는 원글님은 효부이신건지
그냥 시부모는 큰형님이 좋은겁니다.
님보다는
님은 안중에도 없고 큰며느리 내외의 안위만 중요한거지요.
그리고 큰형님이 님을 싫어할수도 있고요.
안 느껴지시나요?
눈치가 살짝 없으신듯 한데ㅡ죄송
그냥 시부모는 큰형님이 좋고 님은 별 상관안한다는
그러니까
같이 안나가도 뭐 굳이
큰아늘내외만 자식이니
아시겠어요?
저희집이 그래요.
저흰 둘째라 차별
뭐라하든가
큰아들만 최고인 양반들
저도 맘에서 제낀지 이미 오래구요.
그냥 냅두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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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3-19 pm 1:09:00
180.--.105.83 |
| 그냥 간단하게
딱 봐도 형님을 좋아하고
님을 싫어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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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3-19 pm 1:11:00
106.--.0.56 |
| 글 쓰는 사이에 저와 같은 의견들 올리셨네요 냅두세요 지들끼리 밥을 먹든가 말든가 시어머니 취향이신가보네요 형님이
엄마들끼리도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괜히 친하고 싶어하는
원글님이나 원글님 남편분 하고는 뭐가 잘 안맞나보죠 대화를 해도 재미가 없든가
성향자체가 안맞든가
아쉬운게 있으면 그냥 현상유지 하시고 아쉬운거 없으면 해달라고 하는것도 내키지않으면 하지마세요 그런거 다 잘보이려는 인정욕구인데 아무리 인정해달라해도 사람 마음 뜻대로 안되니까 힘 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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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3-19 pm 2:31:00
180.--.105.83 |
| 어머님이 형님을 아끼는 거네요.
님은 그냥 흑사리쭉대기로 아는 거고요.
저도 차별받고 살아서 잘 알아요.
딱 할만큼만 해요.
저를 장기판 쫄로 보는 사람들과는 되도록이면 안 만나야죠.
뭐하러 만나서 돈 쓰시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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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3-19 pm 9:04:00
211.--.120.60 |
| 원글인데요~그렇죠?제생각에도 그렇네요~
그냥 내버려두고 .관심끊어야하는게 답이죠?
받을유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골치덩어리 시동생만있는데
이휴 문제는 제가 착한여자콤플렉스가있는지 .잘해서 사랑받고싶어하는마음이 있는거같아요
스스로가 참 바보같다고 느껴지면서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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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3-20 am 12:56:00
182.--.212.178 |
| 각자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저흰 저 결혼전 형님네가 외식이건 여행경비건 다 대고 있었다더라구요?
시누네랑 시동생네는 애도 둘,셋이고 입만 달고들 왔나보더라구요.
저 결혼하고 같이 부담하자해 두집이 반씩 내다 시동생네 시누네도 내라니 핑계만 가득..
안되겠기에 각집서 매달 10만씩 걷어 집안행사,시부모님 병원비등 쓰자고 했는데요.
황당한건 시누란게 그 돈 못써 안달나서 식사나 여행경비는 모은 돈으로 부담하고 용돈은 각자 주기로 했는데 지애들 과자값에 특산물등 산거까지 그 돈으로 하려 하더라구요.
여행같은 경우도 각집서 시간되는 사람만 가기로 했다가 다 못가고 시간되는 사람만 갈 경우 가는 사람끼리 1/n하는걸로 해놓고 시누가 시부모님 모시고 간다며 자기네 휴가비까지 모은 돈으로 다 쓰고 오더라구요.
생신때 용돈은 각자 부담하기로 하고 신발,옷 사온걸 걷은 돈서 쓴다하질않나?자기돈처럼 펑펑 쓰더라구요.
생일은 미리하지,지나고 나서 하는거 아니라는데 시누 맘대로 자기남편 시간 안된다고 일주일미루자 하질않나??
알고보니 용돈도 저희랑 형님네만 주고 있었더라구요.
형님이랑 저랑 걍 시동생네도 시누네도 미운짓하니 생신 각자 시간날 때 하는걸로 하자 했네요.
작년부터 각자 모시고 외식하고 지난달엔 시어머니 칠순엔 저희,형님네랑 모시고 외식하고 1/n하고 여행은 모은돈으로 보내드리자하고 시동생네 시누네는 2주후 온다했다던데 모은 돈으로 외식하자길래 됐다 했었네요.
속 편하게 마음 안맞음 각자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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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3-20 am 11:51:00
121.--.50.159 |
| 시부모가 오리가라 하는것도 아니고
형님네 역시 간편하게 부모님모시고 나가 식사하고 오시니 님은 오히려 편하게 되었는데 불만이신가요?물론 팔순인데 자식도리는 님이 정상이시지만 돈봉투로 간단히 그냥 지나치시나 봐요 이것또한 감사할듯 ;
형님네 왓다고 올적마다 부르는것더 짜증나요
저라면 돈쓰는 형님 ....부모님도 조아라 허신다니 전 산경끄고 오히려 감사 허겠어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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