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뭐 넓은집에 사는건 아니지만, 가구나 살림살이 등이 적지 않아서 좀 다 치우고 단순 심플하게 살고 싶어지네요. 작고 컴팩트하게요.
요 아래 작은 연립에서 네식구 살아오시며 저축했다는분 글을 보니 가계수입을 떠나 작은집에서 살다보면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기는 힘들더라구요. 관리비 안나가고, 냉난방비 절약되고, 세간 살림에 불필요한 소비도 없어지고.. 집이 작다보니 뭐 하나 살때도 심사숙고 하게 되잖아요. 청소가 참 용이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관리에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도 절약될거 같다 싶구요.
막내만 좀 커서 고학년이 되면 집 줄여가고 싶습니다. 작고 아늑한 느낌의 집으로 꾸며서 심플하고 실속있게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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