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좀 다녔는데 해외여행 경험은 한번도 없어요

이제는 국내 여행도 귀찮고 돈도 모아야 해서 자제하는 편인데

솔직히 귀찮아서 시간이 나도 안가게 돼요.

국내여행은 이제 어디던 대부분 비슷하고 그러니 재미가 없어 더 안가는데

이상하게 해외여행 가고싶은 생각도 별루 안드네요

간혹 티비로 보면 아.. 좋네.. 하며 감탄을 하지만 막 가고 싶은 맘은 안들어요

첫째는 돈이고 둘째는 체력이 안되니 그건 국내여행 보다 더 귀찮게 느껴지는데

이런 제가 막상 해외여행 가면 또 좋아서 여행에 흥미를 다시 붙이게 될까요?

9월에 한달동안 휴가가 주어지는데 이참에 해외 나갈볼까 생각은 하면서도

막상 물거너 가려니 피곤할거란 생각이 더 먼저 들어요.

나이가 드니 한푼이 아쉽고 돈 벌기도 점점 어렵고

돈 없으면 노후에 너무 비참할거란 생각을 하니

여행이 제게는 사치로 느껴지고 체력이 안되서라도

더 여행 생각이 없어요

옛날에 하루에 서너군데도 둘러보고 그랬다면

이젠 국내여행을 가더래도 어디 조용한 섬에 가서

 바다나 거닐면서 푹 쉬고 오고 싶은 맘밖에 없는 걸 보면

체력부실의 이유도 큰것 같아요

님들은 국내던 해외던 여행 얼마나 자주 하시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