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6 pm 5:30:00
220.--.78.156 |
| 안가보셔서 그래요
특히나 바다는 어쩜 그리 이쁜지
1년에 한번정도는 가고싶은데
가족 전체가 움직이긴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그래서 5~60대 아줌마들이 계모임 친구모임으로 가는게 자주가는게 아닌가싶어요
유럽가고싶은데 온가족이 가기는 시간맞추기도 돈도 힘드네요
국내는 맘통함 아무때나가고
해외는 3년마다 가는거같아요 |
|
|
|
|
2 ***
2017-03-26 pm 7:15:00
218.--.124.56 |
| 가본적이 없어서 그래요.
휴양지 위주로 가보시면 국내와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
|
|
|
|
3 ***
2017-03-26 pm 11:26:00
218.--.181.106 |
| 유럽여행 가본적 있는 저는 왜 해외 여행 안가고 싶을까요?
더구나 휴양 스타일의 동남아 여행은 더 가기 싫어요.
원글님 처럼 체력 딸리는 것도 있고 ...
여행은 대부분 다들 좋아 하시던데...가끔 보면 여행 안좋아 하는 사람도 있기는 있더라구요. |
|
|
|
|
4 ***
2017-03-27 am 12:33:00
124.--.108.181 |
| 아기자기 울나라가 좋던데 굳이 왜국가보고 싶은 맘 별로 없음 10여년전
45번 국돈가 몇번인가 설악산단풍구경 갔다가 무심코 서울오는길에 본 설악산단풍구경을 지금껏 잊질 못하네요 구비구비
전설따라 삼천리가 펼쳐지면서 신선이 머물고 계신곳 같은곳 그때의 아름다움은 잊을 수가 없어요
어딘지 잘 기억이 안나 그렇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은 첨봤어용~~ |
|
|
|
|
5 ***
2017-03-27 am 1:09:00
125.--.42.185 |
| | 해외여행은 가보면 가볼수록 더 가고싶어져요. 한두번 가보고는 잘 몰라요. 같은나라만 주구장창 가는사람도 많아요. 어느순간 매력에 흠뻑 빠진답니다. |
|
|
|
|
6 ***
2017-03-27 am 4:03:00
24.--.28.144 |
| 여행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잖아요.
전 여행가는거 당일로 다녀오는건 참 좋아하는데 호텔가서 자는거는 참 싫어해요. 남이 자던 침대에서 자는것도 싫고 내 화장실 아닌데서 씻는것도 싫고 짐 챙겨야하는 것도 싫고.
전 해외에 살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풍경을 봐도 바다를 봐도 그럭저럭 좋은가보다 싶고, 대신 유명한 건축물은 보면서 감탄하고 그래요.
그래서 한국 여행가는거 제일 좋아해요. 만나고 싶은 가족, 친구들 만나고 호텔이 아닌 친정에 가서 내집처럼 지낼 수 있으니까요. |
|
|
|
|
7 ***
2017-03-27 am 6:36:00
1.--.139.131 |
| 저도 그래요.
해외여행 가는 친구들 많은데 부럽단 생각은 없고 체력 좋다 그 정도만 생각해요.
국내 여행은 좋아하긴 해요.
나중에 은퇴하고 나면 중간 지역에 살면서 여기 저기 다니고 싶어요.
서울에서 남쪽 지방 가려면 너무 힘들어서... |
|
|
|
|
8 ***
2017-03-27 am 7:25:00
175.--.234.134 |
| 동남아 휴양지가 제일 싫더라구요.
돈 아까워요.
유럽이나 세계 역사 유적지라면 모를까...
그냥 쉬다오는건 국내에서도 충분 한것 같아요.
|
|
|
|
|
9 ***
2017-03-27 am 8:46:00
210.--.157.228 |
| 지극히 개인적인거잖아요.
저도 원글님 같았어요.
하다못해 신혼여행도 무슨 피곤하게 해외나가냐, 제주도가서 맛난거 먹고(식성이 오로지 한식이어서요...)실컷 잠이나 자다오겠다고 일주일을 잠만자다가 왔네요.
사회생활 할때부터 빨빨거리면서 정말 많이 다녔었거든요. 또 여행하는돈 너무 아깝기도 햇고요
결혼하고나선 세상천지 다 귀찮아서 거의 집콕만 하고 살다가
아이가 크고나서 다시 여행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너무 재밌어요. 패키지, 자유여행 다 즐기는데 나름 각각의 즐거움이 있네요.
특히 큰아이가 이탈리아 다녀온이후 세계사끼고 살고 되었고 이젠
여행준비 알아서 잘해요.
가기전에 책한권사서 맛집이나 쇼핑할거 볼거 죽 정리해보고
그나라 관련 책한권 사달래서 역사도 한번 훑고 갑니다. ㅇ젠 저보다
지도도 더 잘보고 지하철도 잘 찾아서 타고 다른사람 블로그 보고 따라해보는것도 해보고요.
이번 겨울 방학에도 아이들만 데리고 홍콩 마카오다녀왔는데 재밌었네요.
우리나라에서 책으로, 교과서로, 이야기로 듣는거랑 직접 가서 하나라도 체험해보고 먹어보고 본것과는
정말 많이 달라요.
사람마다 여행을 하는 목적이 다 같진 않아요.
어떤 사람은 휴양을 또 어떤 사람들은 쇼핑을 좋아하고
저같은 사람은 역사나 문화를 보는걸 좋아하는거 아니겠어요.
다른 어떤분 말씀처럼..저역시 집 떠나서 다른사람덮고 자던 이불 덮는거 엄청 싫어하고
하다못해 외식할때 수저쓰는것도 싫어하고 무조건 화장실도 못가고 한식밖에 못먹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많이 변했어요. 뭐 그런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가부다
정말 입에 안맞아도 이나라 사람들은 이런걸 먹는가부다, 이사람들도 우리나라 오면 된장찌개 김치찌개가
얼마나 맛없을까...그런생각도 해보고 그렇게 살게 되더라구요.
또 아이들과 많이 이야기하게 되고 이해하려고 더 애쓰게 되고
가까워지고 함께 무언가를 해본 소중한 경험들이기도 해요.
아이도 다녀온 곳 하나하나 소중하게
기억하고있고요.
여행은...가기전이 가장 즐겁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가기전 준비할때의 기다림과 낯선곳에 대한 설레임..
막상 공항가려고 아침일찍 출발할때부터 힘들고 여행내내 피곤하지만..
그래도 집에 돌아와서 시간이 흐르면 다음 여행을 생각하고 계획하게 되고..
그리고 국내여행도 좋아해요. 올해엔 꼭 남해에 가고 싶네요
|
|
|
|
|
10 ***
2017-03-27 pm 3:48:00
218.--.60.244 |
| 저도요~
동남아 휴양지 유럽 등등 대충 10여 나라 다녀봤는데
제주도가 젤로 좋았다능~
일단 비행시간 짧은 게 쵝오
그나마 제주도도 10년 전이지 요새는 갈 데도 못되고
저처럼 여행이 숙제인 사람은
계곡 근처 한적한 펜션 잡아 1박 먹고놀다 오는 게 그나마 젤 나은 듯 |
|
|
|
|
11 ***
2017-03-27 pm 3:51:00
1.--.171.19 |
| | 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비행기 잘 못타요. 해외여행은 일본 (회사에서 가는거라 어쩔수없이 간 케이스) 말고는 가본적이없네요. 제주도 갈때도 거의 기절직전 ㅎㅎㅎ |
|
|
|
|
12 ***
2017-03-28 am 8:53:00
210.--.157.228 |
| 여행이란 그냥 개인의 취미고 즐거움 아닌가요?
해외여행 생각이 없는거야.....
여행하면서 힘든거, 경제적인거 그런상황이 여행의 즐거움과 느끼는것들보다 더 크게 다가와서 그런거죠.
해외여행, 국내여행 굳이 따질필요없어요. 그야말로 그것도 그저 지극히 개인적인 상황일뿐인거죠.
저도 여행을 즐기지 못하다가
애들때문에 시작했는데요. 국내국외 가리지않고 좋아요.
그런데 저도 불편한건 못참아서 캠핑은 못하네요.. 캠핑역시 여행처럼 개인적인 취향이죠.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