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망한후 다시 재취업못한지 이제 1년 되네요.. 열심히 찾아보기는 하지만...사무직으로 별다른 기술이 없서서 그런지.. 나이도 이제 50이 다됐고.. 재취업이 힘듭니다.
제가 직장다니면서 한달에 250 받아서 세식구 아껴서 살지만요.. 걱정이 많아요..
아파트 한채 4억짜리 자기있구.. 예금 1억 정도 있어요. 이게 전 재산이구요..
시댁에서는 아들 때매 걱정은 하시지만 외아들이니 나중에 니네 한테 다 물려 줄거니 너무 걱정말고 살라고 하시면서 도와 주시지는 않아요. 바라지도 않구요.
워낙 건강하시고 정정하시니 유산 같은건 저한테는 현실성 없서보여요.. 시댁 재산이 상가건물이랑 아파트 한채... 대충 20 억정도 되요.
시어머니가 혹시나 자기 아들 힘들게 할까봐.. 저만보면 나중에 다 줄꺼니 열심히 살라고 하는데.. 제가 벌어서 사는 것도 한계가 있고 남편이 나름 열심히 구직활동하고 있지만 한숨만 나오네요..
그래도 없는거 보다는 낫겠죠? 다른분들은 받을 유산이 어느 정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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