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9 pm 5:45:00
220.--.78.156 |
| 자랑이시네요
물가상승보다 빠른게 부동산이니
20년뒤 유산을 받아도
향후 40억 되어있겠네요
20억 그대로고
본인 병원비 노후대책해도
10억이면 충분하니
못해도 10억 있는거네요
형제 많아 재산싸움 일어날일도 없고
시부모가 현명하니
미리 재산물려줘서 괄시받거나
자식이 부모믿고 노는거 못하게 막으시니
걱정 없이 살면 되겠네요
우린 시부모 평생 돈주는 입장이였고
이제는 형제들이 무섭고
친정은 그나마 본인 노후 알아서 한다지만
돈이 없음에도
아들에게 재산몰빵했고
본인들 노후 과연 아들이 책임질까싶네요
시댁 다 돌아가시니
친정이 걱정입니다
부모걱정이 아니라
내새끼한테 민폐가 안되어야하는데
가난대물림이라 짜증나요
결론은 자수성가뿐
유산은
한푼도 없어요
빚안주고 가신게 그나마 감사하죠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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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3-29 pm 6:11:00
122.--.196.94 |
| 물론 받을 유산 있으면 감사하죠
근데 지금 당장이 힘들잖아요..
남편은 실직상태이고 말이 유산 받기기다리다
목 떨어 지겠네요
아이들 교육비도 만만찮게 드는 시대이니
준다고 준다고 하면서 ..
부모 돌아가시기를 기다릴수도 없고 참..
상가가 있다고 하니 일부 월세 받아서
매달 얼마라도 주는것도 아니고
희망고문 같아요...
당신아들 구박당할까 걱정되면 나같음
취직될때까지 도움 줄것 같아요
말로만말고 행동으로..
아니면 다 주네 마네 아무말도 안하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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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3-29 pm 6:21:00
182.--.212.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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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3-29 pm 6:32:00
61.--.177.158 |
| 한푼도 없어요
진짜 님 부럽네요.
남편 백수라도 시댁에서 20억 유산 나올거 있다면 저는 남편 구박 안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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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3-29 pm 6:44:00
211.--.184.118 |
| 원글 입니다.
주변에서는 남편 실직된것도 모르고
걱정없이 잘사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먹고 살 걱정하는데... 다들 외아들이니 나중에 재산 다 받는다고 부러워해요..
몇일전 만난 친구가 얼굴이 안좋아 보인다고 무슨 걱정있냐고 하더라구요..
시댁에 받을 재산 있으니 걱정없이 사는 줄 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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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3-29 pm 6:39:00
175.--.18.27 |
| 시누이들 없는 외동이라면 다행이죠.
50%인 상속세도 무사히 넘기면 되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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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3-29 pm 6:43:00
116.--.149.72 |
| 장난하나요? 20억이 누구 이름도 아니고 없는거보단 낫겠죠라니..
그정도면 남편 일 안해도 잔소리 안하겠어요.
남편도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러는거구요..
4억집에 모아놓은 1억에 유산 20억에 뭐가 걱정이유?
돈이 돈을 법니다.
10년 20년 지나봐요 20억이 얼마가 될지..
어지간히 생활만 해나가면 되겠네요.
정 안되면 힘들어 못살겠다 하면 도와주실것 같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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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3-29 pm 6:55:00
116.--.149.72 |
| 시댁은 받을거 한푼도 없고 결혼할때부터 지금껏 보태고 있어요. 돌아가셔야 끝날것 같아요.
친정에선 작년에 재산정리하셔서 4억 받았어요.
결혼 2년만에 이사갈때 집값 1억 보태주셨구요..
친정서 얻어와 시집으로 빠지는 느낌이에요.
남편은 없는 자기집만 신경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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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3-29 pm 7:26:00
180.--.105.83 |
| 자랑이다.
우와!
이거 뭐다냐?
좋것수
우리는 빚이나 안 떠안으면 좋것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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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3-29 pm 7:44:00
1.--.237.239 |
| 250에 세식구 4억짜리 집에 현금 1억
괜찮은데요...
거기다 물려받을 재산에...
와 부럽습니다.
저희는 2억5천자가에... 보유현금 없구요.
고2와 중1 있네요....
외벌이 360만원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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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3-29 pm 8:19:00
211.--.184.118 |
| 에구.. 어떤상황인지 알겠서요.
저도 시댁은 잘사는데 남편이 능력은 없고...
제가 벌어 먹고 사걸든요..
부자시댁에서 도와주지는 않으면서
며느리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아요.
대놓고 유산 받으려면 잘하라고 하네요. 저희는요...
그냥 그림의 떡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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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3-29 pm 10:40:00
118.--.1.23 |
| 20억이 누구집 개 이름입디까 ? 전생에 복을 지으셨군요 아님 부모님께서 복을 지었다거나요
내가 그 상황이라면 시부모님 더받들고 살것입니다 아니 모신다하고도 남겠습니다
돈 벌어보니 새끼 키우며 모으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겠네요
자가 4억두 반 이상은 시부모님 보태어주셨겠군요
시댁에 건질것 잇는분 정말 부럽더이다
개뿔 받을거는 커녕 보태어준건맛도...? 시어머님 돌가시기전에 100만원 주더이다 그게 유산...
친정 역시 그닥... 남편만 쳐다보고 살아야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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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3-29 pm 11:47:00
221.--.133.10 |
| 시댁이 잘 살아 좋은건 없는집 보다 돈을 덜가져가서 좋은것 뿐이예요..아들있다 돈있다 갑질이 엄청 나죠..
돈있다고 돈을 주거나 안받아 가는것도 아니구요..
윗맘님 말씀처럼 잘해야 나중에 준다 흔들기만 합니다..
그림의 떡이란 말이 딱 맞아요..
힘들다 도와달라 그러면 들어와 살아라..그럽니다..
없는것 보단 낫겠지만 스스로 자립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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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3-30 am 8:41:00
211.--.46.26 |
| | 그런데..하나도 없다는 분들은, 집은 제외하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재산 없다없다 해도 돌아가시는 날까지 사시는 집은 있을테고...서울경기권이면 아무리 못해도 몇억은 될탠데...집은 제외하고 카운트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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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30 am 8:57:00
220.--.78.156 |
| ㅋㅋ 진짜 없어요
당근 집포함이죠
집나누기함 돈 100이라도 떨어지죠
돌아가실때까지 살던 임대는 장가못간 아들이 가졌으니 같은 형제라도 그 사람은 받은거고 나머지 형제는 못받은거고
뭐 살면서 장가못간 아들이 우리보다는 생활비 많이 냈을테니 그 아들 입장서도 못받은게 될수도요
살아계시는 동안 명절 제사 병원비 기타등등 다 내고
진짜 자식낳아서 딱 먹여만 주었대요
그것도 배고플정도
듣다보면 내가 625난리통 사람하고 결혼 한거 같더라구요
초등ㅣ학년때부터 고구마장사했고
학교등록금은 요새말로 알바했고
장가도 노가다해서 돈모아왔네요
진짜 시부모한테 받은거 십원도 없어요
없다없다해도 진짜 우리시댁처럼 없는집은 없드라구요
다들 말이 없다지 님 말처럼
돌아가심 집있으니 하다못해 돈천만원이라도 받드라구요
그래도 결혼 한 건
강한 생활력이요
친정도 못살아서
비슷하겠지했는데
남편얘기들음 우리집은 부자가 되는 현실 ㅋㅋ
그나마 우리 시부모는 복많지요
딱 최저로 먹이고 입히고
기본만 했는데 아들들이 다 효자예요
크게 속도 안썩이고
부모는 하늘 이런모드고
부모가 왜 자식한테 돈을 줘야하냐
부모는 낳아준걸로 의무다했다
인간적으론 이 집 형제들 존경하는데요
그러나 살아감에 있어서는 짜증나요
요새 비빌언덕없이 자수성가 못하잖아요
그나마 내기준으로 우리집 자수성간데요
부모한테 받고 시작한 친구들 못따라가요
시작의 차이가 중요하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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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30 am 9:52:00
116.--.149.7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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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3-30 am 9:24:00
124.--.239.44 |
| 주먹은 가깝고 법은 멀고
당장에 살아가야 하는게 힘든데 멀리 있는 유산 답답하지요.
일용직이라도 나가서 벌어오라고 해보세요.
가장으로써 일없다고 노는거보다
일주일에 몇번이라도 나가면 자기 용돈에
웬만큼 생활비는 벌 수 있으니까요.
누군 뭐 타고나길 노가다 하라고 타고났을까요?
저희남편 삼성다니다 그만두고 노가다 다닙니다.
정신적으로는 한없이 자유롭고 편하다네요.
전
가장이 노는건 죄악이지만,
일은 사기치고 남을 해하는 그런 직업이 아니라면 귀천이 없다고 생각해요.
일이 힘들어 몸이 안좋을때는 쉬면 되구요.
맞벌이니 남편이 월 200만 벌어와도 당장 걱정은 없을거에요.
울 남편은 300에서 조금 더 벌면 500이상 벌어와요.
일하다 보니, 명문대 다니는 대학생도 많구요
대기업 다니다 그만둔 사람들도 많대요.
삼성다니다 퇴직하신분도 있는데, 그 양반은
너무 힘들다고 며칠 하다 안 나오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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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30 am 9:56:00
211.--.46.26 |
| 님...노가다해서 300-500을 버신다는 건가요?
어떤 특별한 장비나(굴삭기나 포크레인 같은)기술이 (도배, 용접등..)있으신건가요?
그게 아니면...30일 매일 나갈수있는일이 아니고, 단순 노가다..나이도 많은 사람이 받는일당이 정해져있을텐데..어떻게 가능할까 궁금해서요..요즘 건설현장도 점점 줄어든다하구요,,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저도 퇴직이후가 두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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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30 am 10:28:00
124.--.239.44 |
| 울 남편 직장 그만두고 노가다 한지 3년 넘었어요
워낙 생활력 대단해서 직장 그만둔다고 해도 큰걱정안했어요
마음편한 일 하고 싶다고 그만둔경우라서요.
우리가 기본 300이상 생활비가 필요한 시점이라서
남편이 처음에는 기술도 없고 그러니 일당을 10만원부터
해서 받더라구요. 간혹 더 받는 경우도 있구요.
일용직 일당이 쎄요.
그러다 이것 저것 하다보니 1년안되어서 일당이 올라갔지요
15만원 20만원까지.
그래서 중간 중간 쉬는날 쉬면서 300이상 가져왔어요.
지금은 사업자까지 내면서 하니까 제가 평균을 말했으니
500이상 벌때가 많아요.
아무나 사업자 하면 수금때문에 망하지만
워낙 단련되었고,머리도 좋은 사람이라서
수금 문제로 속 썩인적은 2번정도였던거 같아요.
많이 벌때는 천도벌어요.
일이 잡히지 않을때도 있어요
일을 한번 시작하면 한달도 계속하고 그러는데
일이 없을때는 일당27만원 받고 남의일을 가지요
일용직 한지 얼마 안되어서 사업자 내겠다는걸
몇년 그냥 해 보라고 했어요.
그 바닥에서 몇년은 굴러야지 인맥도 생기고
일머리도 알거라고 봤어요.
지금은 자리 잡았으니, 직장에 그냥 있었으면
은퇴를 앞둘 시점이니 잘된거지요.
굴삭기 포크레인 그런거 아니구요.
그 쪽은 초기 자금이 많이 들지요.
기계 한대값이 억대니까요.
인테리어쪽 거의 모든일을 해요
건물을 짓고 부술정도가 가능하죠
안에 전기배선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가능해요
물론 아주 전문적인 목수일 같은 경우는
전문가를 일당주고 씁니다.
일용직할때 닥치는 대로 일을 하다보니
거의 전문가 수준이죠.
그걸 바탕으로 돈을 벌때마다
기계를 한두개씩 사서
기계값만 해도 몇천은 되지요.
절단기부터 해서 이름도 모를 기계들
처음에는 집 여유방에 두고 사용하다가
지금은 큰 점포 하나 임대해서
기계가 가득이에요.
제가 아는 분은 65세 된 분도 하고 계시네요.
의외로 이쪽 일이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요.
물론 그분도40대에 일을 시작하셨대요.
맞벌이인데, 부인이 200정도 벌고
남편은 자기가알아서 저금하고 차량이나
세금 다 내고 부인에게 매달250씩 준대요.
그분들 연금이니 적금이니 꽉 들어있어서
노후 걱정 없는 분인데도 그렇게 살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스스로 하고자 한다면
걱정할게 없어요.
처음부터 절대로 사업자 내면 안됩니다.
망하는 지름길 빚지는 지름길이죠
그냥 일있을때 하루 갔다오고 그런식으로 하다보면
생각이 바른 분이라면 거기서도 길을 찾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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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am 10:38:00
211.--.46.26 |
| 답글 넘 감사해요..
역시 뭐든 잘하는 사람은 어딜가서 무슨일을 하건 잘하나봐요~~ 대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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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30 pm 12:11:00
116.--.149.7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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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03-30 pm 2:58:00
58.--.87.202 |
| 지금 자랑하는 거예요?. 나이적지 않은 것 같은 데.... 현금, 집 , 유산도 있는 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무슨 답을 원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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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03-30 pm 3:31:00
124.--.239.44 |
| 자녀가 몇인지는 모르나, 250으로 힘들지요.
1억도 헐어서 쓰다보면 금시 없어질 돈이고.
1억으로 재테크를 잘하셔서 이자수익이라도 있으면 낫겠지만.
잘못 하면 이 또한 홀라당이고.
시부모 재산 있다고 해도 나중 일은 또한 모르는것이고
요즘 백수 누리면서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는분들도 한두분 아니구요.
원글님 보다 더 어렵게 살지만, 힘든건 이해가 가네요.
사람마다 사는 수준도 문화도 가치관도 다르니까요.
남편에게 잘 얘기해보세요.
아이 교육에도 나중에 결혼시킬때도 남편이 백수인건
안 좋은거 같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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