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슈퍼는 사장님이 늘없어요
슈퍼3개를 운영중이시라던데~~
야튼 밤에10시넘어서 잠시오십니당
그래서 낮알바 두분
밤 알바한사람이 맡아서하는거죠
전 밤알바를맡았는데
이게~~~
전혀 경험도 없는사람을 첫날부터 혼자세워놓으니ㅠㅠ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배운것도 있고.배우지않은것도있고.또 배웠어도 단기간배운거라 생각나지않는게 태반이구ㅠㅠ
야튼 전쟁을 치르듯이 2일을보냈네요
그담날 출근하니
낮에알바한다는 고참이(슈퍼알바경력8년)
저한테 짜증을내네요
원래는 밤에 카운터보면서
술채워놓고 과일포장을좀 해놔야하는데
전 넘 정신을 못차리는상황인지라
술만채워놨거든요(과일 포장해야된다는 얘기는 아무도 하지도 않았거든요)
저때문에 힘들어죽겠다면서
뼈있는소릴 마구하는데ㅠㅠ
계산도 혼자하느라 미비한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고
좀 솔직히 황당해요ㅠ
신참을뽑았으면서
우물에서 숭늉찾는것도 아니고ㅠㅠ
제가 일부러 꾀피울 나이도아닌데
이런소릴들으니
저도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어요ㅠㅠ
참 이것도 직장이라고
텃세인지 아님 제가 진짜 모자른건지
좀 그렇네요~~~
속상한밤이예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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