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6억짜리 아파트 자가에 살고요. 정말 이거 하나네요.
대기업 다니는 남편이 퇴직한지 몇개월 지났습니다. 버틸만큼 버티다 끝이 너무 안좋게 퇴사해서 라 할수 없구요. 제가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데... 애를 늦게 낳아서 고등중등애들둘... 앞이 막막하네요.
남자애들 엄청 먹어대고.. 학원비도 줄일만큼 줄엿는데...
퇴직금 받아서 아파트 대출남은거 갚고 현금1억정도 잇었고.. 제가 가진 비자금 1000만원
제가 몇년전부터 하는 알바로 100정도 벌고.. 남편은 애처러울정도로 열심히 찾아보는데.. 대기업나와도 어디 받아주는데 없네여.. 내년에 50인데.. 예금해 놓은거 조금씩 빼먹으니..잔고 줄어들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고... 아파트 담보대출 받아 조그만 가게라도 해볼까해도 겁나요..
아무리 줄여봐도 한달에 300백은 들어가는데... 애들때문에요.
남편 퇴직하시고 계획이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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