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4-19 am 11:46:00
183.--.189.104 |
| 남편분이 대기업 다니셨다면
공인중개사 한번 해보세요.....기술없는 자영업은 망하기 쉽지 않을까요..
대기업 다니시는 분이 허세와 자존심 내려놓으면
정중한 태도때문에 공인중개사를 해도 조금
믿음이가더라구요
반드시 쓸개,간을 빼놓고 해야하는 직업은 맞습니다.
나이도 젊으시고 험한일도 못하는데
첨에는 작게 아파트 근처에서 하다가
조금 경력이 쌓이면
상가나 땅을 하시면
중소기업 월급정도는 법니다. 더 경력이 쌓이면 더벌구요
지금 4월이고 10월에 시험있으니
5개월 죽었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되거든요..
당장은 쓸돈이 있으시니
남편이 노력한다면 초조한 내색은 여기에 털어놓으시고
조금 기다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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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am 11:51:00
218.--.124.56 |
| 저도 이 댓글과 같은 의견입니다.
섣부른 장사와 창업은 그나마 갖고 있던 자산마저 나락으로 떨어지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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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4-19 pm 12:03:00
124.--.246.11 |
| 집은 무조건 가지고 계세요 집 팔아서 작게 가서 현금으로 뭐한다 함부로 하지 마세요
님은 하던일 계속하시고 남편분은 주위 생각사지말로 기술 배우시라 하세요
제 아는 분(대기업 출신) 한국 폴리텍 실업자 과정으로 가셔서 용접 배우셔서 취직하셨구요
어떤분은 도배기술 배우셨어요 초급이라도 그건 일당 7만원 받는데요. 이제 뭐 사무직에서 할 일 없어요. 있다한들 사무직은 한시적입니다.
기술 배우셔야 해요. 구청이나 근로복지공단같은곳에 실업자 관련 알려주는 분야 있어요. 지원도 해주구요 무료 기술도 있는걸로 알아요
또한 아이들에게도 현실을 잘 알려주시고 같이 집안 가계 사정에 동참해야 합니다.
그래도 우린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시며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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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4-19 pm 12:27:00
121.--.131.35 |
| 닥치고 현금 들고 있으라고 하던대요 요즘은..
한달 몇십을 벌어도 알바 뛰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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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4-19 pm 4:28:00
59.--.153.195 |
| 저희 신랑도 그런 케이스예요
단디 마음먹으시구요 한숨이 저절로 나오지만 그래두 지금까지 잘살았다고 생각하세요
저희신랑은 어찌 취직이 되었긴 했는데 계약직이네요
그 맘 아는터라 힘내는 말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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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4-19 pm 5:15:00
122.--.115.227 |
| | 제가 아는 분들은 대기업 퇴직하신뒤 스카웃 되기도 하고 괜찮은 직장으로 재취업이 되시니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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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4-20 pm 8:55:00
119.--.238.151 |
| 집이 6억이면 헉~
저희는 자가인데 2억도 안되는집 하나 달랑 있는데 모아놓은건 겨우2천~ 열심히 살고있는데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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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4-21 am 9:38:00
124.--.239.44 |
| 사설이지만,
지인과 저는 비슷한 상황에 있어요
그런데 그 분은 어떤 상황에서건 감사함을
먼저 생각하고 저는 걱정을 먼저 생각합니다.
아파트가 당첨 되어도 감사하고 떨어져도 감사하죠.
전 당첨되어도 걱정이고 떨어져도 걱정이죠
삶에서 이런 자세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걱정이니 불행이요. 감사하니 행복이죠.
이런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니 일도 잘 풀리고
성격도 더 좋아지는거 같아요.
감사할꺼리 생각해보시고, 6억이나 되는
아파트 가진거 감사하고 고등중등이니
유초딩 아닌거 감사하고, 몇년만 고생하심
될거 같아요. 중고딩때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거같아요.
남편분 창업 하는거 보다 하다못해 고문직이나
사교성 부족하면 위엣분들 조언대로 폴리테가서
기술 배우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 친구 아빠가
65세인데 지금도 일 다니고 있어요.자격증 준비해서
현장 따라 다니다 보면 어느새 숙련된 기술자
되어 있답니다.그 분 일당이 25에요.
20년전에는 대기업 퇴직하신분들 중소기업이나 개인기업에서
고문직 같은거 많이하셨어요. 매일 나오는거 아니고
일주일에 2~3번 나오시고 상당히 챙기시던데요.
그 분 2군데서 고문직 하시더라구요
남편 친구 한분은 공인중개사에 취업했어요
지금도 다니시는지 모르는데, 조금 조심해서
다녀보면 나름 틈새기회가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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