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만 해도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여행은 금전적으로 여유있어서 가는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주위에 보니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 해외여행다녀오고 갚아 나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더라구요

미래의 안정보다는 현재의 자기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젊은 20.30대 뿐 아니라 지금 60이 넘으신 분도그렇게 하시는걸 봤어요

건강해서 경제활동 할 수 있다는거에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친구분들과  1년 아님 2년에 한번씩 해외여행 다니시는걸 보니 부러웠어요

이분은 좋은옷, 좋은차, 좋은집 욕심 없이  세상속으로 들어가 보고, 듣고 하는걸 즐기는 반면

비슷한 연배의 다른분은 오로지 자기 틀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통장에 몇천 현금을 가지고 있어도 매일 죽은소리에 돈이 하나도 없다

소리만 하는걸 보면서 사람은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거 같애요

나이들어 내 병원비 내가 감당하고 생활할 정도만 되면

가보고싶은곳이 있으면 더 늦기전에 마이너스 통장의 힘을 빌려서라도

가봐야 한다는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