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중2아들이 소리지른다고했는데 저희는 중1딸인데 동생이랑 엄마인 저한테 소리 잘지릅니다,

지 짜증나면 그럽니다

아마도 제 생각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구요

또 분노조절을 잘 못하는것 같아요..

아이랑 얘기를 해보면 아이맘속에 가득차있는 분노와 원망이 보입니다

전 이럴때 육아서적을 다시 봅니다 3권정도 있거든요

그걸 보면 아이가 이해되고 내가 잘못했다는걸 꺠닫게 됩니다

별것 아니라고 우리가 조상 대대로 살아왔던 방법대로 아이들을 키우면 아이들이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그런 양육방식이 옛날엔 분위기가 먹히는 분위기였다면 요즘 아이들은 그런 방식으로 키우면 안되는것 같아요

아마도 시대가 많이 바뀐 탓도 있구요 예전 방식이 주로 아이에게 협박- 너 안하면 혼난다,,용돈 안준다

멸시,비난하는태도,-니 하는일이 그렇지뭐라든가, 너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등등

억압하고 강요하고 무시하고 그런태도로 아이들을 키우는게 아이들을 나쁘게 만드는것 같아요

저도 어제 아이랑 한바탕하고 다시 서적을 끄적거려보니 내가 또 잘못한것 같더라구요

저희딸은 초등 5학년부터 소리지르기 시작한것 같아요

앞으로 갈길이 멀어서 힘들겠지만 다들 힘내자구요

사랑하는 아이들이니 이 고비들을 잘 넘기면 옛말할 날도 오겠지요.

옛말에 무자식이 상팔자다라는말 왜 그런말이 있는지 이해도 되네요,,ㅠㅠ

그래도 아이들이 없었다면 우리 인생은 너무 삭막했을것 같아요

아기적엔 한없는 웃음과 행복을 가져다준 아이들이였는데..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