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읽엇는데

두번째 댓글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새댁이 첨부터 그런지않았는데

내가 친한 사람이 없다보니

새로 이사 온  새댁에게

맘을 얻어 친해보려고

아이들 주라고 먹을거며,,

신랑이 골초 같길래

오만원짜리 담배도 사주고했는데,,

우리옆집과  새댁 옆집 두집이,,

전에도 김장 하면 자기들 끼리만

나누고,, 날 좀 멀리하는 게 보여

친분쌓으려 선물 주고했는데

솔직히 그때뿐이더라구요,,

두사람이 합심해 날 새댁과 떼놓으려고

이간질 한게 맞구요,,

새댁에게 속딱거리는것,,

내가 듣고 아랫집에 따지니,,

아무 말 못하더라구요,,

나도 그동안 어느정도 짐작은 했었죠,,

옆집 아저씨 아직 죽을 나이 안되었는데

갑자기 뇌출혈로 사망해

그래도 옆집이라 밤중에

택시타고 조문가니,, 말로는 고마워하더라구요,,

아랫집은 아들 결혼식 청첩장 가지고왔길래

식장은 부산이라 멀어서 못가고

피로연엔 갔어요

이런 일을 계기로  두집과는 ,, 적어도 친하지는 않지만

원수처럼 앙앙거리고는 않하고

현관에서 만나면 눈인사는 하는 정도는

되었는데-실은 그것도 봉투를 내고나니 회복된 거지만-

아직도 새댁은 몇년동안을 원수처럼 생합니다,,

나한테까지 아니고 남편에게까지,,

맘 풀어보려 그동안 과일도 주고,,

노력해봤는데 저러니 나도 고약한 마음이 드네요,,

초딩인 그 딸들까지 얼굴 봐도 쌩 돌리고

인사 안합니다,, 굳이 받아서가 아니라

애들도 여간내기 아니더라구요,,

해오름에서 여러번  느낀것이..

혼자가 편하다는 글 왕왕 보는데

혼자인것이 약점도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