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있어요
약먹어요
근데 너무 너무외롭고 괴로웠어요
교회도다녔는데 교인들과의 교제가 힘들고 내자신이 못난시같고 힘들어 안다녀요
시어머니가 시집살이시키고 못되게굴어 울며 보냈어요
돈도없고
돈벌 능력도없고요 바보등신같아요
그래서 어쩌다마신 막걸리에 빠졌어요
너무맛있고 힘든게 사라지고기분이좋아요
그런데 아이가 엄마 술마시지마세요하는데
어릴적 술마시는아버지에게 아버지 술마시지마세요하던기억이납니다
울음이납니다
아버지가얼마나 힘드셔서 괴로움을 잊기위해 마셨는지 모른체 술마시던 아버지 미워했던 제자신이 싫어요
저 무척힘들어요
살아가는게 너무나 무섭고 어렵고 힘드네요
나같은건 왜 태어났는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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