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여지껏 공부하란 소리를 거의 하지않았어요.
초등4학년때 까지 저랑 조금씩 문제집 풀고 5학년엔 혼자풀고 메기고 6학년에 학원보내줬어요
스스로 숙제,공부하니 중등첫시험도 공부하란 소리 한번도 안했는데... 참고로 둘이 비교하는말은 안해요
둘째딸은 공부를 안하려고하네요.
4학년때 까지 영어, 피, 태권도 학원만 보내고 그냥 놀렸어요. 끼나 미술등 재능이 떨어지진 않아서 생각에 창의력 키워준다 생각했어요.
5학년 되서 가볍게 수업하는 수학을 넣었는데 이젠 영어, 수학 학원가는걸 너무 싫어하네요.
원장님들이 막상 가면 곧잘하긴하는데 하기싫어하는게 눈에보인답니다.
초5학년 여아
피아노ㅡ주3회ㅡ본인이 원함
태권도ㅡ매일ㅡ본인이 원함
영어ㅡ주4 (주5횐데 화요일은 안가기로..)
수학ㅡ주3회 90분
학교점심시간ㅡ챔버 주2회
그외엔 없어요.
학원들이 숙제도 없구요.
집엔 학교문제집도 본인이 사달래서 중간고사 하나 달랑 사줬구요.
많이 하는건가요?
하면 모두 중간이상은 해서 선생님들이 잘한다하는데 억지로하는게눈에 보여 안타깝다고하네요.
아이가 친구랑 노는걸 너무좋아해요
동전노래방도가고
그림도 그리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는 모양인데..
정말 1년 아무것도안시키고 푹 놀아라고하면 나중에 정신차리고 학원보내주세요 소리가 나올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저는 직장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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