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4살땐가 해오름 들어와서
아이가 이젠 고등학생이니 세월 많이 흘렀네요.
여기 들어와서 정보도 얻고
위로도 받고 그랬었는데,
사는데 바쁘다보니
한동안은 안 들어와지더라구요.
그래도 살면서 속상한 일,
가끔 여기 들어와 털어내곤 하는데요.
어떨 땐 글을 쓰고 더 상처가 커지고,
가끔은 들어오고 싶지 않을 때가 있네요.
제 생각에 반대되는 의견은 있을 수 있으나,
사람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른거쟎아요.
답글 쓰는 이가,
자신은 좀 달리 이렇게 생각한다,가 아닌
"난 이런데,넌 왜 그렇게 생각해?
난 너 같이 생각하는 사람 싫을거 같아",
뭐 이런 비난하는 식으로 쓰면
상대가 기분이 나쁘지 않겠어요.
그리고,원글에게 비꼬듯이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거 같구요.
물론,표정이나 억양,말투가 없는 글이라
실제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될 수도 있지만,
조금 배려해서 답글 달아주시면 참 고맙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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