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4시간만 알바하며 낮엔 집에 있는 애둘있는 주부에요
친한 사람 없이 하루를 보내며 살았어요
안그래도 소심한 성격이라 친구도 못사귀는데
그래도 아이 하나 있을땐 친구랑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하고 애들이 어려서 외로운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살았는데 요즘 애들이 초4중1되니 집ㅇㅔ서 별로 얼굴 볼시간도 없고 애들이람 신랑이 퇴근하면 전 출근이거든요
자꾸 외롭다는 느낌이 강해지네요
한 1년 전까지는 혼자 집에 있어도 좋고
가족에게서 해방된 기분을 만끽했는데
여기저기 몸 아파오구 의욕도 없ㅇㅓ지고
음악 들으면 외롭진 않았는데 이젠 것도 별로
감흥이 없네요
다들 집에서 모하고 지내세요?
애낳고 키우면서 그나마 둘있는 친한 친구들도
소식도 뜸하고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사람대하는것도 어려워지고
서먹하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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