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적표 배부되어서본순간기가막히네요
나름중학교때 상위권이라서 일반계고교가서 내신딴다더니
여고라그런가 쭈욱 내려갔네요
이성적 갇고 인서울은 못가고 수도권가기만해도만세 부르겠네요
기대를 너무한탓인가 공부잘하는아이들이 왜이렇게많은지요
남녀공학을 갈걸그랬나 고등학교 이름있는데 모가중요한지
대학만가면돼지 그런생각도들고
혼자 우울하네요 막말하며 혼내자
지말은 긴장되고 잠도많이자서 다음엔열심히 한다던데ㅜㅜ 과연 그럴까요? 30분걸리는 버스타고
야자 도시락갔다주면서 엄마고마워 잘먹을께 하는딸보며
울컥 짠하네요ㅜㅜ
그래 공부가 ㅈ인생 의 전부냐 하면서
내일이면 다시 현실부모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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