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아들이 어릴적부터 adhd로 저를 많이힘들게햇습니다
약도먹고 행동치료도 햇지만 근본적으로는 나아지지않고 학교에서 약기운으로 쳐저잇는 상태 이후에는.다시 과잉행동 충동성이잇엇구요
공부도 안하고 고1때는 가출도하고 밤에나가 새벽에 들어오고 게임에만 빠져 아침에.학교는 늘 못가고 ...이런 생활지속하다 결국 자퇴햇어요 집에잇으면 서로 힘들어서 지인소개로 필리핀어학연수를 보냈으나 6개월만에 흡연문제로 원장과 갈등이 있어 귀국했고
(거기에서는.나름 열심히해서 1년과정을 빨리 마스터했다고하네요)이때까지 약복용
귀국후 과외시켜가며 대학보내려햇으나 무기력해지고 게임만해서
이때.친언니의 소개로 게임중독방지.대안학교에 보냈으나 관리안되는 곳이라 스스로 게임끊으려 핸드폰도 안가져간 아이가 더하게되는 무방비상태의 대안학교라 언니에게.실망 3개월만에 나왔어요
이대로 두어선 안되겟다싶어
기숙입시학원에 보냇으나 6개월만에.탈출
억지로 검정고시 보게해서 지방 4년제를 보내고 현재.자취하고있어요
눈앞에서 보면 너무 힘드네요 ㅜㅜ
전에 글 올렸었는데
이.아이가 게임도박(제추측)을 하는지.천만원을 대출받앗더라구요
무슨 사업자등록도 햇는지 자꾸 개인연금 내라고 오고 핸폰도 따로 대포폰을 만들엇는지 청구서가오구요
아이는 말알 안하고
저랑 아빠는 니가 알아서 갚아라 하고잇는중이고
아이는 자꾸 갚아라 재촉하는 저에게.그럼 자살하겟다 햇고
저는 니.인생 그렇게하면 좋니 너 자신을 위해 살아라 그러면서 일절 갚아준다는 소리는.안하고잇는.상태
그러다 아이는 휴학하고 알바한다는소리도 하고
아이는.이번달 알바한다고 해서 아껴서 쓰고 ... 알아서 잘 해라 햇어요
대학등록금에 용돈에 자취방비 해서 170정도 이.아이에게.들어가요
좋은대학도 아니고 이런돈을 들인다는게.아깝기도 해요
이런 상황을 친언니에게.말하니
조현병 같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라고
큰일난다고
주변에보면 이런 조현병으로 몇천대출 나중에는 몇억씩대출받고
갚을능력도 안되면서 그러다 주변에서 갚아주면 더 빚지고 나중에.자살하는 사례많다고
빨리입원시키라네요
정신병원을 애가 가려고 할까 아마 나올걸 하니까 강제입원시키라는.
겁니다
억지로 끌고가서 강제 입원시키고 .철창있는 병실에 가두라는거죠 못나오게 ..
순간 아무말도 못햇습니다
언니는.저를 위해서 하는 말이겟지만 억장이 무너집니다
동생이 입시생이라 신경쓸 겨를도 없고 돈도 없구요
전에.알려줔 대안학교도 실제는.전혀아닌것이라 애가 더 힘들엇다 전혀 나아지지않앗다 말도햇어요 가만잇더군요
일단 모르겟어햇는데
자꾸 톡으로 보내옵니다
언니인.자기가 보기엔
아들이 좋아질거다 라는 희망을 갖고잇는거같은데.그게 그렇게 고쳐지는게.아니라 하네요
조증이 올때 막 대출받고 그런다네요
서운한 마음도 드네요
저의.시집에도 이런 미친 인간들이잇지만 잘 살고잇어요 (남에게빚지고 떵떵 잘사는 )
남편은 모르고잇고
아이는 필리핀.다녀온 이후로 약은 안먹고잇고
과잉행동은 줄엇지만 참을성은 없는거같아요 욱하는거는 자주 보이구요
그러나 스스로 노력하려고 일기장에 수없이 쓴 고민의글을 보고 눈물이.낫고 어느정도 나이지지않을까 하는 희망도 갖고잇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언니말대로 조현병일까요
진단은 받지않앗어요 초2때 adhd 라고만 하더라구요
아들이 너무 밉고 불쌍합니다
아주 애기때 6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낸 것이 원인일까
아이가 유별나게 울어서 못보겟다해서 하루에 두번 옮긴적도 잇어요
모든것이 내 잘못같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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