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딸 키 155에 몸무게 68입니다.ㅠ
직장맘이라 아주 어릴적 부터 어린이집엘 갔는데 하도 아파서 고기도 많이 주고 잘먹게하려고 밥먹고 바로 분유주고해서 위를 키웠었어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초등까진 통통 정도였는데 중등가면서 몸무게가 60을 훅 넘더라구요.기간 인스턴트 못먹게하고 무던히 운동도 시키고 했는데 본인이 심각성을 못느끼는지 뒤로는 과자먹고하더군요.사춘기 접어든 이이와 살빼는거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또 한참 성장기에 안먹이니 키도 안크는것 같아 그냥 놔뒀어요. 딸아이도 음식절제하는게 스트레스일테니까요.
초등때 과체중이어서 한약으로 살빼려다더 병을 얻었고 요요가 와서 체중이 늘은 이후로 꾸준히 매년 배로 몸무게가 느는것 같아요. 학교, 학원다니는것외에는 운동을 하지않구요. 물론 운동할 시간도 여의치 않지만요.
오늘 2년만에 잰 몸무게가 너무 늘어 충격을 받아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도움받고자 글 올립니다.
본인도 놀랬는지 일단은 그토록 하기싫어했던 줄넘기를 하러 나갔어요.정말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딸아이 비만을 잡기위해 가급적 집밥으로 먹이려고 합니다. 연예인들처럼 한끼는 적게 먹고 빼야할까요?
좋은 방법이 있으신분들 경험담 간절히 기다립니다.
아이가 살찌니 짜증도 많아지고, 특히 가슴에 살이 붙어 가슴이 무거워지면서 어깨통증도 호소합니다.
키야 부모가 작으니 어쩔수 없지만 저는 마른편이고 남편도 보통입니다. 단, 시댁쪽 여자들이 뚱뚱합니다.ㅠ
유전적이라 극복하기 힘들다는 말씀은 말아주시고 학생이 할수 있는 살빼는 방법 절실히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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