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뭐부터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요즘 자꾸 화가 납니다
2년전 남편의 직장 변동수로 수입이 반토막 나서 내가 직장엘 다니게되고 그렇다고 남편에게 불평은 안했네요 본인 심정은 어떨까해서...그런데 요즘 제가 저질체력에(수술 2번 함) 직장에 집안일에 힘이 많이 드나봐요
집안일도 하기싫고 특히 입짧은 애들 저녁 차리는게 젤싫고 고3인 큰딸이 하는 행동 말들이 너무 싫고
중2인 작은딸이 사춘기인지 매상황에 까칠하게 해서
내가 잔소리하게 하는것도 싫고
더불어 남편도 곱게 안보이고
애들한테는 그래도 내가 엄마고 어른이니 더참아보자
이해해보자 하는데도 얼굴표정과 말이 벌써 화를 내고
있어요
아...........나이를 헛먹었는지...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쓰고 보고 두서없는 넋두리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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