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자식을 언제까지 책임을 질까요?
성인나이때까지?
대학교 졸업까지?
답이 있어 그때까지만 하고
신경끄고 싶은 기분
아이가 공부를 안하든 못하든 왜 내마음은 신경이 쓰일까요?불안할까요?
못하든 잘하든 아이의 인생이고 아이의 맘인데
왜 엄마인 내가 더 불안할까요?
엄마가 삶에 자신이 없어서인가요?
성적을 가지고 아이의 가능성을 재는 엄마는 얼마나 더 자라야할까요?
그래도 아이를 위한답시고
학업에 간섭하고 잔소리를 해야할까요?
공부를 못하고 특별한 재능이 안보이는 아이라도
만약 고졸이라해도
세상에 나와 잘 살수있을까요?
학업의욕이 낮고 그러면서 약간의 허영이 있고
힘듦을 부딪히는걸 싫어하는 아이도
세상속에서 날개를 펴며 잘살수 있겠지요?
근데 엄마는 불안하기만 하니 쓸데없는 걱정인가요?
세상살이 정답만 있어
그길로가고 싶어요.
부족한 엄마의 속풀이하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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