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은 2명뿐인 작은 사무실입니다
옆직원은
내성적이라 말은 별로없지만 푼돈조차 손해보는것도 못참고
남이 잘되면 대놓고 비꼬고
남이 안되면 그제서야 좋아하는 그런 성격인듯합니다
저랑 달랑 둘있어도
신세를 져도 절대 고맙다는 말을 안합니다
실수를 해도 절대 미안하다 말을 안합니다
저런 성격이니 될수있는대로 안부딪힐려고 인사도 안하고 지냅니다
이번주말에 급하게 특근할일이 있다고 일주일전부터 사장님이 부탁했는데 안나왔네요
그러다보니 저랑 나머지직원이 몇시간 정도 더 일하게 되어서
제가 문자로 당신이 빠져서♡♡씨랑 내가 몇시까지 근무했다고 남겼는데도 고맙다거나 미안하다 말 한마디 없네요
그집 남편이 주말에 나오라고 한건 근로계약서에 적혀져있지 않아서 노동법에 어긋난다고 했다네요
어젠 기가차서 말을 못했는데..
오늘이라도 제 기분을 얘기해볼까요?
속이 터질듯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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