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은 3형제중 둘째 입니다 매해 여름휴가 얘기가 나오는데 시집오고 몇해는 다같이 즐기지도 못하는 시댁하고에 여행을 하곤 했었어요
그러다 몇년전부턴 아이들도 컸고 형님과 동서는 거의 참여 안하는 가족여행이 되다보니 슬슬 시부모님도 안가시겠다 하시고 3형제가 같이 가는 여행이 되었답니다
제작년부터는 형님과 동서는 자기네 신랑과 아이들만 보내는 통에 전 짜증이 났었지만 그러려니 하는 여행이 되었고
올해부터는 그러고 싶지 않아 형님도 동서 안가는 여행이면 저도 가지 않겠다 했더니 저희 신랑 말도 안되는 역정을 내는데... 미친거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제가 왜~~~~ 여자는 저만가는 그 시댁 여행을 당연하듯이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것보다 안간다고 하는 그점이 맘에 안든다 따지는 신랑이 더 미우네요 ㅠ
제가 잘못한건가요?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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