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에도 고3 엄마들 많으시죠
잔소리 싫어하는 고3아들과 간섭하고 잔소리에 맘에안들면 욱하는 아빠 사이에서 너무 피곤한 고3엄마입니다
요즘 수시원서접수날이 가까워오면서 자꾸 부딪치게 되네요
자소서에 수능공부로 한참 바쁠시기에 넋놓고있는 아이보면서 아빠는 또 잔소리
아인 말대꾸는 안하는데 얼굴에 기분나쁜표시가 너무나서 맨날 욕먹는 스타일
1,2학년때보다 성적이 많이 떨어져 아쉽지만 그래도 전교권이라
학교나 학원에서 상위권대학만 권하고
떨어진 성적에 불안한 저는 하향 하나 쓰자고하면서 또 부딪치고 아빠는 폭풍잔소리에 아인 이시간에 독서실간다고 나갔네요
요즘들어 의욕없이 가방만메고 왔다갔다하는모습에 걱정되고 답답한데 다른집 고3들도 요즘 이러나요?
어휴 언제쯤 평화가 찾아올까요
앞으로 치뤄야할 전쟁이 더 많이 남았는데
두사람 눈치보느라 벌써 지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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