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이모가 너무 많이 챙겨줘요 옷 신발 명절에도 ..옷이랑 신발은 제가 사준적이 없을 정도로 사주고 그것도 비싼 백화점에서 엄청나게 사줘서 친구들이 우리애 아빠가 그 브랜드 사장이다 소문날 정도로 사줘요 지금 노트북이 고장났는데 이모가 산지 두달된 노트북 그냥 아이 주라고 전화가 왔는데 아이가 단번에 필요 없으니 주는거네 이러네요 이번만 이러면 제가 화가 안날텐데 매사 가족들이 뭘 주는건 당연한거고 이모가 자기를 챙기는것도 관습이고 필요 없으니 여유가 있으니 주는거지 누가 달라고 했냐고 자기가 왜 고마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태도에 오늘은 완전 질려서 아이에게 험한말 하고 싸웠네요 애는 모를수도 있지 왜 그러냐고 하고 고1이 이럴수 있나요? 눈마져 치켜뜨고 한쪽입 삐딱하니 얘기 하는데 내자식이지만 정떨어져요 저런 인간 위해 희생해서 못먹고 못입고 키워봤자 니들이 부모니 당연히 날키워야지 할것 같고 저희 아주버님이 저런 인간이라 요즘 시부모 아끼고 못먹고 못쓰고 한달 15만원으로 평생 저축하며 살아 오신돈 시부모 목에 빨대 꼽고 쪽쪽 빨아 먹고 있는거 보니 아이가 더 끔찍해요 저희 아주버님 50넘어서 아직도 그시절 중이염이 뭔지 몰라 한쪽 귀 안좋은거 부모 원망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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